18개월 된 우리 아들 창작이랑 자연관찰 알아보려고 오늘 서점에 갔었는데요.

아저씨가 명꼬 자연관찰 책 하나 주면서 2~3개월 더 있다가 오라고 하더라구요. 아직 아가의 인지능력이 부족하다나?

서점 아저씨는 명꼬, 헤밍웨이 자연관찰 추천해 줬구요.

웅진 땅친구물친구는 별로라고 했고요.

창작은 차일드애플꺼 추천해 주셨어요.

저도 자연관찰은 명꼬나 헤밍웨이 생각했었지만 창작은 토들피카소 생각하고 갔었거든요.

근데 토들은 생각보다 어렵고 단계별로 돼 있다며 차일드애플 추천해 주셨어요.

가격은 말씀드리고 싶지만 밝히면 안되니깐 어쩔 수 없고 대충 말씀드리자면 30만 원 이상이었어요. 이 정도 밝히는 건 되죠?

창작은 명꼬나 헤밍웨이 사면 될 것 같은데, 문제는 창작이예요.

명꼬나 마꼬는 지금 너무 늦은 것 같고... 차일드애플은 명꼬나 마꼬보다 약간 높은 편인가요?

아저씨는 킨더랜드는 별로라는 식으로 말하던데...

저는 킨더랜드 픽쳐북스 사고 싶었지만 그건 4세 이상이나 가능하다고 하던데요?

그러면 킨더랜드 토들북스는 어떤가요? 지금 사기에 너무 늦은 건 아닌가요?

아휴~~~ 창작때매 머리 터질 것 같아요?

창작은 뭘로 사죠?

글고, 자연관찰은 명꼬와 헤밍웨이 중 뭐가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