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과의 전쟁으로 매일을 보내는 엄마 여기도 있습니다.. 좋다는 방법 다 썼봤습니다... ㅠㅠ
그래도 안되더라구요.. 워낙에 입이 짧고. 먹고자 하는 의욕 없고, 포기하다가 또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애를 또 잡고.. ㅠㅠ 맨날 그런 생활의 반복이지요.. 그러더니.. 요즘은 또 잘 먹네요....
근데.. 또 이게 며칠 반짝이라서요.. ㅠㅠ 나중에 해병대 캠프라도 보내야지.. 생각하고 있답니다... ㅠㅠ

희진이도 밥 잘먹어서 이쁘다했는데,,요녀석이 어느날부터 밥을 안먹더라구요..인스턴트, 음료, 과자 등등은 집에 일체없는데, 친구네집에 가서 맛을 보더니만,, 그야말로 환장! 하고 먹더라구요.. 그러더니 며칠 밥을 먹는둥 마는둥.. 딱 눈감고, 하루 굶겼습니다..물만 컵에 조금만 따라주고,, 저녁떄,, 밥을 어떻게 먹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요리하는것에 동참..동참은 아니지만,, 엄마가 나물 삶고 무치는걸 보여주고, 맛배기로 시식도 시켜주니깐,, 자기가

근데, 문제가 하나 있어요. 밥맛을 알기는 아는데, 의무감도 컸나봐요. 어느날 배가 아프다고 자주 그러길래 병원에 갔더니 소화를 못시키고 억지로 먹은 밥때문에 창자가 늘어나서 똥이 가슴까지 찼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늘 배가 볼록했었어요. 참내. 3달정도 약먹고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두서없이 쓴 글이라~~ 암튼, 간식은 no, 하루에 어느정도의 운동량, 인스턴트는 멀리, 과일, 야채. 이렇게 한번 해 보세요.

저희 아인 8살인데요. 7살초까지 밥 무지 안 먹었어요. 혹 먹는다는게 의무감 때문이였어요. 그때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었는데, 거긴 간식을 늘 주더라구요. 그리고 어릴적에 할머니와 함께 살았는데, 저희도 툭하면 참기름에 비벼달라고 했어요. 금데, 7살에 유치원으로 옮겼는데, 밥을 갑자기 잘 먹는거예요. 예전보다. 알아보니, 유치원에선 간식을 전혀 안주고, 저희 아이 다닌 유치원은(저 너무 좋아요. 여기) 하루중 아주 많은 시간을 동산에 가서 뛰어 놀아요

어릴때 우리아들도 정말 안먹었습니다. 먹는건 습관 같아요.. 꼬박 꼬박 아침점심저녁 밥 다 먹였습니다.
일어나면 밥 부터 먹입니다. 식습관책들도 읽어주구요. 밥 안먹으면 간식 일체 없습니다. 물도 안됩니다.
약은 아이들은 물로 배채웁니다. 쥬스, 우유.. 절대적으로 안줬습니다.. 지금은 뭐 잘 먹습니다.

음식을 먹는 일이 즐거운 일이라는걸 인식시켜주는 방법은 어떨까요....? 먹는 행위 자체를 싫어하는 아이도 있던데...즐거운 식사시간을 만들어보세요. 아이와 함께 식탁에 마주앉아 이야기도 나누고, 맛있다~ 라고 말하면서요 ^^ 그리고 배고픔도 중요하지만, 그 외에도 생각보다 많은 요인이 있을 듯 합니다. 예를 들면, 소화가 잘 안된다던지 하는 질병쪽의 문제도 가능할 것 같아요. 건강도 한번 체크해보심이 어떨까요?

굶겨도 봤어요..꿂기니까..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더라구요..먹고 싶다는 소리도 안하고...그렇게 하루를 꼬박 굶고 그 담날 밥주니 잘 먹어서 이제는 잘 먹겠지 했는데...그러고는 그날 또 하루종일 굶더라구요...아주 미쵸..미쵸

저희아이도 밥을 안먹어서 매일 싸움의 연장이예요..솔직히 이제는 짜증도 나구요...간식..안줍니다.간식이라도 먹으면 그날 밥은 한끼정도만 먹어서요..그나마 매일 들고 다니면서 때려가며 억지로 억지로 먹이는게 하루에 한두끼..좋아한다는건 모든지 다 해줘도..고쳐지지가 않아요..그렇다고 김치나 나물을 아예 안 먹일수도 없고...힘들어요..지금도 밥먹이다가 짜증내고 들어와 있는데..이 글이 보이네요..ㅋㅋ

간식을 줄이시고 식사전 한시간반정도 안에는 물을 제외하고 간식을 줄여보세요^^
밥 안먹으면 저도 안줍니다 ㅎㅎ
그럼 어느샌가 밥주세요 그러던데요^^

이런 이런,,, 혹시 군것질 많이 하는건 아닌가요?
울 애는 밥이 없어 못 먹는다는^^;;; 근데 확실히 간식 많이 먹음 많이 안먹더군요
그리고 전 매정하게 한두끼 안주고 굶깁니다 그럼 지가 알아서 먹더군요
전 문성실씨 팬이라 보윤이랑 보성이랑 네이버 블로그나 책보니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