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이면 두 돌이 되구요.
지금은 영다/영테/놀배북/연두비 자연관찰/보리세밀화/마꼬/노부영 몇 권/ 그외 단행본 40여권..
이렇게 보고 있어요.
영다수업하고 있고 끝나면 다중지능 레벨1 시작할 예정이에요. 영어는 엄마표할 자신없어서 마더구즈 미리 들였다가
세돌 지나면 수업생각하고 있구요.
연년생으루..지금 5개월된 쌍둥이 여동생들 있어서 ...책은 많이 사줘두 아깝지 않을 것 같다는 위로?를 하고 있어요.;;
영다수업이 반응이 좋아서 레벨을 하려하는데..게다가 동생들 때문에 문화센터나 어디 데리고 다닐 수가 없어서
일주일에 한 번씩 수업받는것도 괜찮다싶어서요. 그런데 프뢰벨 샘은 레벨 1 보다는 2를 추천하시고...
그래서 레벨 수업도 지금 살짝 고민중이에요. 레벨 안하게 되면, 전집을 더 사줄 수 있지 않을까싶기도 하고 ;;

아이는 제일 만만한게 영다 책이구요. 혼자서 펴고 뭐라고 나름 지어서 읽어요.ㅋㅋ
마꼬 양장본 들고와서 읽어달라고 잘 하구요. 오리그림 있는 책은 무조건 좋아라해요.
참. 놀배북은 퍼즐로 된 것 빼곤 전혀 안 봐요. 읽어주려해도 이건 아니야, 아니야~이래서..;; 두세달 전에 들였는데 반응이 별루에요. 자연관찰은 동화책 읽다가 관련된거 나오면 하나씩 보여주다보니 생각나면 꺼내와서 보기도 하구요.
제가 하루에 10-20권 정도 읽어주고, 혼자서도 그렇게 읽구요.
혼자 많이 노니까 심심해서 책을 보는 것 같아요. (그래서 쬐금 불쌍하기도해요 ;;)
책은 적당히 잘 보는 편이니까 이즈음에 창작동화랑 생활동화 들여주고 싶어요.

창작은 토들 생각하고 있는데, 가격이 사악할따름이고.
토들외에 다른 추천할 만한 창작있으시면 추천해주세요.
그리고 생활은...
넘 많아서 복잡하더라구요.
[헤밍]에서 나오는 읽기생활동화/심리감성동화/인성교육동화
[글뿌리]성장발달동화
[재미둥이]..
이정도로 생각해봤는데,
우리 딸내미가 요즘 고집이 세져서 자기 물건에 대한 애착도 강해지고,
밥도 잘 안먹고..(23개월인데 9.5 키로랍니다 ㅠㅠ) 가끔 엄마 볼따구니도 퍽퍽 때리고..
친구랑도 장난감 나눠쓰는거 잘 용납못하고 성질 못이기면 친구를 한 대 씩 퍽~ 날려주고.
그래서 생활동화 들일 생각이거든요.

긴글이라서. 죄송하구요.
좋은 책들 추천 부탁드릴게요. ^^
참. 새책 보다는 중고가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