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을 좀 얘기하자면....

요즘 전세대란이잖아요.. -_-;

갑자기 아빠 직장때문에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전세대란이라.. 집을 4개월동안 구했어요.

맨날 인터넷으로 벼룩시장보고, 허구헌날 부동산 전화받고...

주말에는 거의 집만 보러다니길 4개월 넘게했네요..

5개월정도에 끝내 매매로 마음을 굳히고... 또 계약하고 집 수리하고 이사하고...

그러다보니 1년의 반인 6개월이 지나버렸네요.... ㅠㅠ

이사오기전에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녔었는데, 이사와서는 지금은 쉬고 있는중이에요.

3월부터 유치원을 가기로 했거든요.

그런데 집에서 너무너무너무 심심해 합니다.. ㅠㅠ

동생이 있어서 자꾸 방해하니 책읽기도 쉽지않고, 그러다보니 너무 소홀했나봐요..프뢰벨 읽기랑 수과학이 마지막 구입한 책이니 ... 너무 심했나요? ㅠㅠ

창작도 아기들때 보던거 밖에 없고.... 단행본만 한 50권있기는 한데...
완전 제가 감을 잃었어요. ㅠㅠ

어떤책을 넣어줘야할지 모르겟어요. 영어도 하나도 없고... 창작도 없고..

지금 이시기에 명작이나 전래를 넣어줘야하는건지....5세되는 .. 맘들....

근래 대박난 책들 아무거나 좀 알려주세요.. 장르 불문하구요..

책읽기가 너무 잘 된아이였는데... 정말 몇개월만에 .... ㅠㅠ 습관이란게 참 중요한가봐요.

요즘은 책과 멀어져서 마음이 아프고 또 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