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영어때문에 좀 고민이 돼서요...

올해로6살인데요..
저희아이가 12월생이긴 해요..
그래도 나이로 치면 6살이라서..

영어가 싫다고 하네요..
사실 단행본이나 이런거 저런거 안해주건 아닌데..

요즘 들어서 영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거등요..
어린이집에서도 물론 영어합니다.
어린이집에서 주는 영어책들이나 씨디 그런거는 하면서그건 재미있다고 하네요.

머라더라..
엄마 나 미국놀이해 라고 하면서 영어발음이 잘 안돼고 아는 단어들이 없으니까...
어떤식으로 말을하냐면..아이들 옹알이 하는것 처럼 그냥 ...영어는 들어보면 아이들이 잘 모르니까 그런식으로 그냥 말을하면서..
그게 미국놀이라고 하네요...ㅎㅎ
처음에는 그냥 웃어넘겼는데..이런식으로 나가면 안 될것 같아서요..

어느날인가 옆집아이가 튼튼영어를 한답니다....
그런데 그 선생님을 보고 무슨 선생님이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여자아이라서 그런지 머 옷좀 잘 입고 이쁜 선생님보면 급 관심..그러더니 물어보러 간다고 하더라구..
그 선생님이 튼튼영어 선생님이야. 그랫더니..뒤도 알돌아보고 휙~~하고 가버리네요..ㅎㅎ
영어가 정말 싫은가봐요....

그래서 저도 튼튼영어 해볼까 해서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아이가 처음에는 너무 재미있다고 자기도 시켜달라고 하는데.....이게 과연 괜찮을지 의문이 들더라구요.
사실 가격적인 면도 너무 비싸서....고민이 돼어서..
친구를 통해서 알아봤답니다......
그런데 튼튼선생님 말로는 집에서 엄마가 해줄꺼 정말 아무것도 없어요라고 하더니..
제가 알아보니까..그런게 아니더라구요...
집에서 복습 예습 해주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더라구요.......그럴바에는 전 그 가격으로 하는것 보다는 좀더 아이흥미위주로 해줄수 있는 다른걸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보니까 전집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걸로 잘 되어 있는것도 많은것 같은데...
어떤식의 영어전집을 들이면 흥미위주로 해줄수 있을지 고민이네요..

좀 알려주세요...
가격면에서 너무 비싸지 않고..엄마표로 조금씩만 해줘도 아이가 관심과 흥미를 돋궈줄수 있는 그런 영어전집을 바랍니다.
올해 6살이구요....
어렵지 않고 쉬우면서 창착책처럼 되어있는 스토리위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