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집으로는 씽씽 이나 글뿌리 많이 보여주시는 거 같던데..요건 7세에겐 좀 안 맞는 거 같던데요.
ort를 단계별로 읽혀주시는 지요?

저희집은 튼튼영어주니어 끝나고..유치원 교재만 간간히 보여줄 뿐인데요.

아무래도 유치원서 실컫 보던 거라 그닥 흥미로와 하지 않더라구요. 저 역시 한글 책 읽히느라 별로 신경도 못 썼구요.

근데 어차피 영어동화책도 골고루 읽기 시작해야 하는 거 아닐 까 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물론 저희 집 딸래미..방학숙제로 받은 단어쓰기 숙제나 하고, 제가 영어로 읽으면 그냥 따라 읽는 수준 밖에 안 됩니다.
하지만 한글이 그러했던 것처럼 결국 영어도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스스로 읽게 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전 원래 키다리 샾이나 인터넷 뒤져서 단행본 위주로 차곡차곡 같이 읽어볼까 했는데요.
직장맘이라..제 계획이 차일피일 미뤄지는 겁니다.
한글책도 단행본으로 체계적으로 읽혀주지 못하니 결국 전집에 의존하게 되는 거 처럼요.

어제 단골서점서 얻어온 삼성비엔씨의 해피**(정확한 이름이 기억안 나네요)가 새로 나온 거라며 샘플 3권 얻어 왔는데..
제가 읽고 딸래미 따라 읽고 단어 뜻 갈쳐 주지 않고요..그림을 보면서 내용을 유추해 보고..재미나더라고요..
1~5단계 까지 있고 48권에 씨디가 같이 포함되어 있다네요..
책이 아직 서점에 나와있지도 않다네요..브로마이드랑 샘플책만 있는 거 저한테 보여주셨다네요.
삼성비엔씨에 전화해 물어보니 이번주 출시랍니다.
유치~초등 저학년 까지라네요..

요런거 활용해 봐도 괜찮을 까요?
저희집도 ort1을 샀다가...책도 넘 얇고...지금도 있지만..별로 활용도 안 하고요..어렸을때는 노부영 사서 노래 들려주고, 책 간간히 보여주곤 했네요.
근데 삼성비엔씨꺼는 그냥 보통 전집처럼 생겨서...매일매일 저녁에 책 읽어주면서 한권씩만 끼워 읽어줘도 괜찮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인데...
어떨까요?

7세맘님들 , 댁에서 하시는 좋은 방법 좀 갈켜주셔요..
영어는 완전 문외한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