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기나무님과 비슷하답니다. 개월수도 성향도... ㅎㅎㅎ 웃어야할지..울어야할찌 ㅋㅋ 그래도 나름 책읽어달라고 오면 대견해요 ^^*

저희 아들7살...내년학교간다고 전집을 대량?중고지만 그것도 다 이름있는것도 아님,,,그걸넣었더니 애아빤 읽고 또...이번에 베스트베이비 잡지보니 아이들 책읽기 싫게!만드는 법이 있더군요...
확인할려고 하지말것 매일 읽어라고 하지말것 아이의 수준에 맞춰 책을 선택하고 아이가 원하는 것 같이 골라서 책을 사서 읽히기..등등 님~ 27개월이면..ㅎㅎ아직 여유?있지 않나요? 글밥...우리 조금 여유갖고 천천히가요 저도 이제 그렇게 할라고 노력해볼라구요...

요즘 몬테소리교육서을 읽고 읽는데..아이에겐 민감기란게 있데요 엄마에 욕심으로 하고싶어하는걸 저지하지 말라하데요 저희딸도 27개월은 지나 많이 읽었던것 같아요 그전엔 블럭이나 아님 다른것에 관심을 많이 보였어요 아이에 성향은 엄마가 잘아시는듯해요 곰곰히 생각해 보시고 좀 여율 갖고 지켜보세요 30개월이 넘어선 전집이라도 한6세정도까지 보는거라 글밥수는 많고 전집중 읽어줄 책은 몇권 안되고 책에 욕심은 나고 아이가 못따라주는것 같아 저도 우아페회원님들 글

남들이 간다고 조급해 하지 마세요.. 천천히 갈 수도 있지요. 아직은 아이가 어리니...
그리고 낱권으로 아이가 좋아할만한 책을 구입해 주세요.
글이 많고 적고가 문제가 아니예요. 재미있는 책이라면 엄마가 읽어주는 내내 옆에 있을껄요.
저는 예전에 주로 재미있는 책으루다 도서관에서 빌려다 주었어요.
아이가 4학년때도 아주 얇고 글도 적은 걸로...
책에 재미붙이는 게 더 중요하겠지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