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몇질 왕창 들여서 고민이라고 올렸던 맘이에요.
여러분이 답글 달아주셔서 넘넘 감사했어요^^
다른 분들의 말씀에 따라 쎄게(?) 까지는 아니고 우리애가 안 읽으려고 한다고 몇번이나 말씀 드렸더니 오늘의 통화에서야 바꿔주신다고 하네요. 에휴.,. 마음 졸인거 생각하면 ㅠㅠ
그래서 말인데요. 제가 급하게 책을 알아보다 보니 무엇으로 바꾸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얼마전 프뢰벨 신자연 팔고 보상 교환으로 들인 글뿌리 오감 자연관찰을 보긴 하는데 그닥 뜨겁게 반응하진 않아서.. 요새 과학 쪽에 좀 정체기인가 싶기도해요.(한동안 과학쪽에 너무 열광해서 집에 과학동화, 원리과학, 반딧불과학그림책까지 있네요)

해서 yes! 과학이 최고야(한국 톨스토이), 그림책이 좋아좋아(글뿌리), 스펀지과학동화(한국가우스) 이렇게 생각을 두고 있는데 스펀지과학동화의 경우 제가 돈을 더 줘야 한다네요 ㅠㅠ

애들 재워놓고 검색해보니 그림책이 좋아좋아는 보물상자, 명품아이베스트(둘다 집에 있는 책이라서요)랑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고요, 좋다는 의견도 있어 헷갈리네요. 과학쪽을 잠시 접어두고 창작으로 더 보충해주어야하나 생각도 들고... 정말 머리에 쥐 나겠네요.(출판사 관계자 분들의 댓글은 사양하고 싶어요. 정보에 혼선이 와서요....반응 좋은 책 추천 부탁드려요~)

제 입장이시라면 어떤 책으로 바꿔주시겠어요?(창작으로 바꿔주느냐/ 다른 과학동화로 바꿔주느냐)현재 43개월 책 읽기 잘 된 아들에게 맞는 책 좀 추천해주세요~ 내일 오후까지 결정해서 말씀드려야하는데...
혹시 읽기 독립으로 딱 맞는 책을 소개해주신다면 더할나위 없이 감사하겠습니다. 한글은 깨쳤는데 읽기 독립이 안되어 매일 목이 아파서요..

항상 우아페의 맘들에게서 좋은 정보 많이 얻고 힘도 얻어가네요. 감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