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도 이제 두돌 지났는데 얜 젤첨 백일쯤인가부터 읽어줬던 책들도 아직 너무너무 좋아하고 잘 봐요..오히려 새책은 잘 안보려해요.며칠전에 호기심아이를 샀는데 이건 첨부터 좋아하더라구요..그래두 예전부터 본책을 잘 봐요.같은책 하루에도 수십번 읽어달라구 하네요..애들은 정말 봤던거 또보고 또봐두 질리지가 않나봐요..괜히 엄마가 싫증이 나서 다른책으로 바꾸려고 하는거 같아요..아직은 어리니까 본책 또 보고보고 하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아이들은 몇번으로는 책을 완전히 소화를 못한데요.. 그리고 반복한다는건 그만큼 그 책을 좋아한다는 것이고 반복하면서 또 새로운것을 발견하고 그렇다네요? 우리도 간혹 읽었던책 다시 읽으면 더 잘 이해되고 그런것 처럼 아이들도 그렇지 않을까요?? 새로운책을 구입한다고 해서 예전책을 안 읽는건 아니구요.. 간혹 새로운책을 거들떠 보지 않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리하여 책 선택을 신중히... 새로운책에 빠졌다가 다시 옛날책 꺼내서 옛추억을 되새기는지는 알수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