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애기랑 비슷한것같에요..저두 엄청 고민햇거든요.. 마꼬랑 피콜로재미그림책 둘중에 고민하다가 피콜로재미그림책 샀어요.. 그림이 참 이쁘고 깔끔해요..차근차근 읽어줄려구요..

교구랑 같이 있는 책이 낳을거 같아요.. 저는 베몬1,2 했는데 우리딸 이제 8개월이라 지금은 물고빨고..그러다가 요즘 가지고 노는게 조금 보이는듯..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요.. ㅎㅎ

100일 무렵부터 단행본만 모으기 시작해서 틈 날 때마다 읽어줘 버릇했더니 책은 좋아하는 편이에요~
10개월 조금 넘은 지금은 홈스쿨 시켜주려고 영다, 영테 이렇게 들였네요..ㅎㅎ
만약 전집을 구매하실 계획이시라면 영다 같은 것 미리 들여서 친숙하게 해주시는 것도 방법인 듯 하구요..
아님 엄마가 고른 단행본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 여긴 문화센터 같은 게 없어서 홈스쿨 시키는 거거든요..ㅎㅎ

영아일 때 비싼 교구나 방판용 책들 들여 놓으시면 카드 할부 값느라 허리가 휘어요.또 그런 것들이 상술임을 알게 되요.그땐 원목교구 몇개와 헌겊인형,단행본 책,세밀화 자연관찰 정도면 되요.나중에 책이 들어가기 시작하는 돌무렵과 그 이후의 투자를 위해 돈을 모아 놓으셔야 해요.알뜰하게 책을 넣어야 하고 계획을 세우셔요.첫아이라고 비싸고 많은 것들 투자하려고 하면 나중에 필요한 시기에 책도 못 넣어요.

홈스쿨의 유혹에 저도 영다를 들였는데요...아이 컨디션이 그때그때 달라서 18개월 지나서도 20분 힘들더라고요. 그것도 일주일에 한 번뿐이고요. 5개월이면 아이가 직접 만지고 놀게 아기 토마토 같은 놀잇감책이 있는 구성으로 들여 주세요. 구성이 없는게 없을 정도로 다양합니다. 홈스쿨 고민하실 때 문화센터 하나 정도 다니게 하세요. 할머니랑 오는 아이들도 많거든요.

딸래미가 6살인데 프뢰벨 영다..돌잔치하고 바로 들였는데...가격이 만만치 않았었죠..그때도 지금도..
돈에 비해..배송받고..책꽂이에 정리하니..어찌나..휑하니..가격대비..휑했던지요..생각만큼..활용이 안되어졌구 둘째..남동생도..많이 활용안하고 테마동화책을 더 많이 좋아라했어요..그떈 영아테마동화가 없었고요..테마동화1이라하죠 요즘은..아기때도 지금도..어느새 한글을 떼버린뒤론..손이 가지도 않는 책이되버려서..테마동화2도..내년에 꼭 사줄꺼예요.

음..교구랑 같이 하셔야될것같은 분위기네요..
장난감 안 사준다 생각하시고...좀 못된것 하나 들여주세요..

기탄 디스코북도..괜찮다고 하던데..한번 알아보세요..

저 100일 좀 지나서 영아다중 들여서 보여주고 있는데요.. 일찍 들이시는분들은 태교때부터 쓰신다 하더라구요.. 나름 만족해요.. 부모지침서 보면서 간단하게 수업해주면 아기도 꽤 열심히 하더라구요.. 조금 저렴하신거 보신다면 기탄 디스코북도 괜찮더라구요.. 헝겊책이랑 장난감 같은 교구들도 많아서 다른 책들이나 장난감이 없으신편이면 유용하실것 같아요..

영아테마 적극 추천합니다...전 32개월에 샀어요 다행이 둘째가 10개월이라 눈물을 흘리며....일찍살걸 후회해요 영아다중도 많이 하던데 전 그것도 안산거 후회해요 그땐 가격에 넘 놀라서....근데 자꾸 지르다 보니 둔감해 지네요...

우선 단행본부터 시작하는게 어떨까요.돌전후 베스트셀러 단행본들이 있거든요.필독서이기도 한데.
달님안녕,싹싹싹,손이나왔네,열두띠동물 까꿍놀이,너는 누구니,사과가쿵,등이 있구요.기타 인지그림책도 잘나와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