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맘이시네요. 셋이라~~~ 부럽기도 하구요. 엄마가 힘든데 초등1아이가 혼자 읽어주면 좋으련만...
저희 시누네 보니까 3학년인데 혼자서 읽더라구요. 동생은 7살 시누가 읽어주는 모습은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자기네 스스로 하더라구요. 좀만 더 기다려 보세요

저 역시 전에 이런 고민글 올린 적 있는데,,초6까진 읽어주란 답변에 걍 맘 접었습니다
설마 그때까지 갈라구요,,사춘기에 엄마더러 책 읽어달랠 애가 어딨겠어요 흐흐

걱정해 주시는 분들 많아서 좋으네요 ㅎㅎ
지금은 셋째 태교 겸 제가 열심히 읽어주고, 동생 낳으면 많이 읽어주라고 해야겠어요.

계속 부모에게 읽어달라고 하다가 어느순간...때가 되면 독립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 시기는 아이마다 다르겠지요. 레마님 말처럼 우선 엄마와 아이가 한페이지씩 읽기를 번갈아가며 하면서 해보구요. 초1아이에게 동생 읽어주라고 하는것 좋은 방법같아요.

서점에 가서 자기가 책을 고르게 하세요..
만화책도 읽기독립에 도움이 된다고 오늘 읽은책에 적혀있네요.
그책을 읽어내려고 하는 아이의 의지가 중요합니다..
저희애도아홉살이지만.. 책혼자 읽지않아요..
하지만..마법천자문이나..과학학습만화는 혼자 읽더라구요..

혼자면 읽어주어도 되겠지만 5살 동생도 한참 책을 읽을때인데 나이차이 때문에 같이 읽어주진 못하겠네요. 진짜 큰아이가 빨리 독립을 하면 좋을것 같은데 5살 동생을 위해서라도... 저희집 아이들과 똑같은 나이들이라 공감이 갑니다. 전 5살에게만 책읽기를 해주고 5살된 아이도 요즘은 읽기독립시키는 중이랍니다. 우리 딸아인 알아서 읽기 독립을 해버려서 어떻게 좋은 방법을 알켜드리지 못하겠네요.. 그저 안타까워서 몇자 적고 갑니다. 아마 좋은분들 답글 있을거

혼자 읽는것도 좋지만 엄마가 읽어 주는 것이 좋데요.. 저는 초1 독남키우고 있는데..
요즘은 한문장씩 번갈아 가며 읽고 있는데 의외로 좋아하고 재미있어해요.. 그리고 초1아이에게 5세 동생에게 읽어 주라고 해도 좋을것같은데.. 저희 가끔 사촌 형아들 오면 그래봐야 초2학년인데 대여섯살 때부터 우리 아이 읽어 주라고 하면 좋아하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