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공주는 24개월이구요..

자기책을 너무 소중하게 생각하구 아끼는...

책 잘 보는 꼬맹이예요....

근디.. 책 읽을때 읽어달라구 한권 엄마한테 던져주고는...

몇페이지 읽어주구 있음 자기가 또 한권 꺼내서 봅니다...

그래서 제가 읽기중단하면 .. 엄마... 또또... 읽어주세요

그러네요.. ㅋㅋㅋ

자기가 한권 보면서 저더러 읽어달라구 한것두 보면서 듣구...

맘님들 아가들도 울 꼬맹이처럼 그러는 아가 있나요?

왔다갔다 딴짓해두 다 듣구 있는거라구 해서 걍 열심히 읽어주기는 하는데...

이런게 한 보름정도 된거 같아요..

그전에는 반복 많이 했던 책들을 마구마구 원하는 페이지가 나올때까지 넘겼었는데...

지금은 1+1이네요.... ㅡㅡㅋ (책장 마구 넘기는거랑.. 자기가 한권보구 한권은 엄마보구 읽어달라구 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