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오후에 동서아이 100일 선물로 차일드 아카데미 명품꼬마 그림책 을 사면서
울딸아이꺼 탄탄 우리문화 하고,그레이트북스의 사회탐구 총3셋트를 사는데..101만원 견적이 나왔어요..

그런데.. 견적가가 너무 높다고 황당해하니 새로나온 톨스토이 그리스로마신화 책 한질을 깍아주는 대신 주겠다고..
그래서 돈으로 깍아주면 좋겠다고 하니..10만원정도를 깍아 준다하더군요..그말 듣고 그냥 나왔어야 했는데..
좀처럼 딸아이를 위해 책방가는 일이 드문 나로서.. 나온김에 하나 구입해주자.하는 생각에..
아이책 1권에 10만원은 훨 더하니깐.. 그냥 책한질을 받고 현금으로 하면서 4만원을 디씨 받았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3질값으론 너무 비싼 값이고..
4질값 후하게 다 받으면서.. 괜히 생색 내신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전에 안그랬던것 같은데..
정품등록을 서점서 미리 하는게 맞는건가요?
원래 한박스만 받고 나머지 책은 구매자가 본사에 정품 등록 하면서 받는걸로 알고있는데요..
하루만에 배송온것도 좀 이상하고..

제가 정품등록도 안했는데.. 두박스 모두 온것도 이상하구요.탄탄우리문화 안내시트엔
책을 받으신 후 본사에 회원 등록을 하시면 별책을 보내드립니다.라고 되어있는데...오늘 하루만에 2박스가 모두 왔어요 ㅡ.ㅡ;;
탄탄 제품 보증서라는 녹색바탕 곰아저씨가 아기태우고 자전거 타는 손바닥 만한 종이만...
구입제품 코드번호 이런것도 없이..
오히려깍는대신 준톨스토이 그리스로마신화는.. bbox 신청서와 제품 보증서 모두 있고
abox 수령하고 정품등록하면 b box 본사에서 보내주는 원래대로 되어있는데 말이죠...

그레이트북스 사회탐구도 본사에서 배송할꺼라고 했는데.. 그것도 이것처럼 정품 등록을 판매자가 맞히고 이런식으로 받는것인지??
판매자가 그리스로마는 자기네가 갖다 주고 두박스는 본사에서 갈거라고 한말이 이말이었나봐요 ㅡㅡ;;
이거 혹시 문제 있는 상품 아닐까요? 재고라든가.. 뭐 반품 상품 재판매라든가.. 자꾸 재고 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원래 이런식으로 바뀌었나요?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