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집에 있는 책은..
도리도리잼잼픽쳐북
헤밍웨이 리틀북스
돌잡이 한글,수학
똘망똘망
씽씽영어
기타 단행본 40-50권 정도

돌 즘부터 이게 뭐야? 부터 시작해서 말을 빨리 시작했구, 지금도 잘 해요.
어른들끼리 하는 말도 알아듣고는 되물어보고, 말문은 완전 트인것 같아요.

돌 무렵부터 14-15개월까지는 한번 꽂힌 책은 수십번이고 반복해서 또보고 또보고 했는데...
말을 더 잘 하게 되고, 밖에 나가서 노는 게 더 좋고 활동성이 많아져서 인지... 예전보다는 책에는 관심이 좀 뜸한 듯해요..
사실 저도 예전보다는 관심을 덜 쏟은 것 같아요. 반성중..ㅜㅜ

우리 아이 책 집중도는
컨디션 좋을 때는 똘망똘망 양장본(글밥 많은 것) 4-5권 정도는 그 자리에 앉아 잘 보기도 해요.
물론 제가 열심히 오바 액션을 취해가며 읽어 줬을 때죠..ㅋ

제가 하루는 물었어요..
엄마가~ 책 선물해줄까? 물었더니... 아주 반갑게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네!! 라고 대답하고는...
그래서 제가 알았어.. 아빠한테 책 선물 해달라고 부탁하자 했어요.
그다음날 아빠 보고는 아빠 책 선물 해주세요~~ 이러더라구요..
집에 있는 책들이 식상해진건지,,, 새 책을 들여줘야할 시기인 건 같단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우리 아이 책으로 관심을 좀 돌리고 싶어,,, 전집을 구매하고 싶은데...
집에 있는 책들과 중복 안 되게,,, 어떤 책들을 들이면 좋을지 조언구합니다.
한 줄의 답글이 저에겐 큰 희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