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부터 좀 더 적극적으로 사이트에 들어와서 글도보고
많은 정보들을 얻었습니다.
한동안 뜸했다가
회사 일하면서 틈나는데로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10월부터는 생각이 나더라구요.
아무래도 가을이라는 이유가 가장 크겠죠?

7살과 3살의 남매를 키우면서,
7살 큰 아이를 키울땐 책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었어요.
5살때부터 웅진책을 들여줬고,
그 전에는 단행본이라든지 책은 읽혔긴 읽혔어요.
이런 부족한 엄마의 정보탓에도
우리 큰 딸은 책을 즐겨찾습니다.
독서벌레처럼 책에 파묻혀지내고 그렇지는 않아도,
책을 싫어하거나 책 읽으면 짜증내거나 전혀 그렇지 않으니
그것만으로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요?

둘째녀석을 위해서
책이 부족한 생가이 들어
여기서 많은 정보를 얻었어요.

11월 8일날
개념씨 수학나무라는 책이 어떤책인지 한 번 보고싶어
지나가면서 항상 봤던 서점에 처음으로 들어가봤습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새책같은 중고나 아니면 웅진판매분께 책을 구매했거든요.
거기서 그만...
아람의 꼬마과학자,
그레이트의 개념씨수학
일곱색깔무지개,
글뿌리의 사회랑
이렇게 4질을 결정했습니다.
90만원에....

일곱이랑 꼬마과학자는 새책같은 중고가 나왔는거는 봤는데,
처음 어린이전문서점에서 이렇게 구매를 해서
괜찮은 가격에 구매를 했는지 아리송 하더라구요.
카드 6개월 무이자...
그나마 부담은 덜었어요.
첨엔 100을 부르시더니 계속 고민하다가 차츰차츰 가격이 내려가더라구요.
단행본도 좀 넣어주신다고 하시네요~~

본사에서 아직 책 4질이 더 와야하기에
내일이나 그 담날쯤에 책을 다 받게됩니다.
오늘 나산책장까지 구매했어요.^^

책을 한 권이라도 구매할 때 항상 느끼는 거지만,
밥을 먹지 않아도 배부른 행복감.....
한동안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냥 이렇게 한꺼번에 구매를 하니,
고민끝이라 그나마 홀가분한것 같아요.
즐거운 저녁 시간 되시구요,
감기 조심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