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같은 질문 같지만 어디 물어볼 데가 여기밖에 더있겠어요 제가..^^;

한 달 전 몇 달의 고민 끝에, 그리고 중고시장에 몇 달 매달린 끝에 영테를 질렀습니다.(아이 27개월째)
그 땐 영아테마가 너무 사주고 싶고 고민만 하고 결과가 없는 제 성격에 질려서 얼른 구매했습니다.
책은 참 좋더라고요..
그런데 토들피카소와 영테가 좋다고 해서 영테로 샀지만 토들피카소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나름 장단점이 있을테지만 형편도 그렇고 권수도 많은데 같은 시기 창작을 두 질이나 들여주기가 너무 욕심인가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왜냐하면 둘 다 매우 유명하고 많이들 하시는 전집이기에,
다시 말하면 너도나도 다 보는 책을 두 질 다 있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것이 고민입니다.
아직 영테 뽕을 뺐다고 볼수도 없기에..

다른 책으로는 생활동화쪽은 없고 웅진마꼬 합지본/ 명꼬 그림책/ 자연관찰이 있어요.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