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낳으면 첫애의 퇴행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도 하던데, 엄마가 조급해 하는게 아이에게도 영향을 더 줄까 그것도 걱정이예요. 걱정이 워찌나 많은지.
도움이 된다고 하니..이번주에 살까봐요.

저 퇴행때문에 한동안 얼마나 고생했는데요. 동생 낳고나서 제 몸도 힘든데 큰애가 자꾸 화장실을 안가고 옷에 배변을 하는거에요. 거의 한달간을요. 그래도 점프점프 책 읽음서 많이 도움 받았어요. 제맘에도 위안을 받구요. 지금은 동생책으로 내려갔지만 가끔씩 꺼내오더라구요. 엄만 널 더 사랑해 하면서 책 자주 읽어주심 도움 많이 되요.

정말 도움이 될까요?
자꾸 아이를 채근하게 되는데 그것보다는 책을 보여주면서 이야길 하면 더 쉬울것 같기도 해요. 그렇죠?

음. 둘째가있구 아이행동이 그렇다면 괜찮을거같아요. 저희 아이 42개월인데 동생없고 그런 퇴행현상은 없지만 지금 읽히기에 너무 쉽거나 하지않고 도움되는 내용이 많거든요. 저는 점프점프성장읽히고있어요.
손톱물어뜯는 내용도 물론 나오구요. 동생땜에 받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는지.. 가족간의 사랑이나 인성, 친구관계 요런 내용들 다 나와서 읽어주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