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집중 재밌고 좋은 책들중 단행본으로 판매가 거의 안되요...전집에서 반만 성공한다쳐도 단행본보다는 저렴하구요
닭이 먼저냐 달걀이먼저냐 인데요 둘다 잘 이용해야겠지요^^

전집은 전권을 만족하기 힘들어요. 괜찮은 책이 있는가하면 뭐이래 하는 책도 있고...반복시기를 넘어서고나면 단행본 사들이기 힘들걸요. 구입비도 만만찮고... 14개월 한창 반복할 나이니 좋은 단행본도 괜찮아요. 저도 어릴땐 단행본으로 사주다가 3살 이후론 전집을 들인답니다.

전 전집을 좋아해서 말씀드리기가 그러네요.
단행본은 간간이 사는데도 만족이 안되더라구요
둘째가 생긴다면 지금이라도 열심히 드리시는게 부담없을꺼에요
동생이 있는데 더 좋잖아요

14개월임 베스트셀러 단행본 꾸준히 넣어주심 아무 문제 없어요,,,다만 꾸준히 넣어주시못한다는점과 연속성이 부족해서 그렇지 괜찮아요,,,좀 더 있다 20개월쯤되면 생활동화 전집 하나있음 편하구요,,,전집 사서 100프로 다 활용은 하지 못하지만 가격이나 다양성때문에 나름 장점도 있어요,,,한솔이나 헤밍읽기그림책 함 생각해보셔요...

어렸을땐 단행본 위주로 서점엘 가서 하나하나 사주며 책에 재미 붙이다가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할때되니 3-4살 정도 단행본으론 감당이 안되어 전집을 구입하게 되더라구요..
너무 조급해 하지 마셔요..

주위(?)에 참 부럽게 생각되는 엄마들 중 대부분은 단행본을 선호하더군요. 저도 덩달아 단행본이 아니면 책이 아니라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답니다.
근데~ 그게 참.... 쉽지 않아요. 쉽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참으로 어렵답니다.
창작책까지는 어케 마련해 보겠는데, 과학이니 자연이니 인물이니.. 골고루 접해준다는게 보통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아이가 커갈수록 점점더 힘들죠.
그래서 저는 창작쪽은 도서관에서 대여를 하거나 단행본 위주로 구입을 하고, 과학

음~~~~대세는 모두다 필요하다-입니다.
글구 사이트활동하다보면, 쏠쏠히 들어오는 책들 있습니다.
열쒸미만 하면 책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더군요.

책을 읽을때 저를 감동시키고 울리고 웃겼던 책들은 대부분 수준높은 단행본들이었져.
그러데 아이가 커서 책읽는 영역이 확장되고 지적 호기심이 커지니 전집도 필요하더군요

단행본을 아이에게 시기적절하게 제때에 공급해주기는 전문가도 힘들지않을까요?
여러 영역들까지 골고루 챙겨가며 책들을 읽히려면 전집이 필요하다 생각들어요.
다만 그중에서 엄마가 잘 골라야죠.

잘 고른 단행본 1권 100전집 부럽지 않다 라는 옛말이 있지요? 있나?
하지만.. 단행본으로 아이의 모든 영역을 두루두루 고려해주기가 힘들고 풍족한 느낌이 안들지요~
엄마가 신경쓰지 않아도 전집에서는 이것 저것 고루 다뤄주고 있으니.. 일단 편하고 많다는거...
그것때문에.. 전집은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