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를 즐기지 않는 아이라면 학년 상관없이 엄마가 계속 읽어주면 참 좋습니다..
울 아이는 5학년인데다 속독이 되는지라 700페이지짜리 깨알같은 원작을 읽기도 하지만, 오히려 쉬운책은 제가 애기마냥 데리고 읽어주기도 합니다. 함께 읽는게 참 중요하다는걸 말씀드리는 겁니다.
아이에게는 책보라고 하면서 주변에서는 TV를 시청한다면 과연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할까요??(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아직은 저학년이니.... 책읽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함께

음.. 책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면 엄마가 읽어주면서 쉽게 볼수 있는 책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회분야는 그레이트 괘안습니다. 쉽기도 하고 글밥도 적당하구요.. 중고로 착하게 구입하셔서 함께 읽어보고 이야기를 해본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역사는 권수 많은 전집보다는 용선생이나 한국사편지 같은 몇권 안되는 책으로 부모님과 함께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식으로 진행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우리집에서는 아빠와 일주일에 서너번정도 진행하고 있거든요.

저같은 경우엔 큰애가 올해 초등 들어가는데 책을 좀 좋아하는 편이라
사회전집은 6살때부터 보기 시작했구요
이후 세계문화, 우리문화, 경제동화 들여주고 최근에 삼국유사사기 들여서 한권씩 챙겨주고 있어요
아차.. 인물도 6살때부터 들여줬네요
인물은 꼭 교과연계 때문은 아니라도 아이에게 긍정적인 자극이 되어주니 자주 읽어주게 되더라구요
한글읽기는 되지만 아직 엄마의 구연에 의존하는 아이랑 한창 꿈담인물그림책 보는 재미에 빠져있답니다

삼국유사,삼국사기 중에 하나라도 읽어야겠죠?

말씀하신 분야가 딱히 순서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래도 정하자면 사회탐구로 전반을 본 뒤 역사,세계로 확장할 수 있고 위인은 순서와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우리 아이 같은 경우는 한국사,사탐,세계문화분야 순으로 보고있고 위인은 아직입니다.
지금 세계문화 하우쏘 월드사회문화탐험 보고 있는데 다음으로 세계사 보여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