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 어릴적부터 책을 읽어주어 밤에 잘때는 꼬옥 책을 읽습니다. 7세와 4세가 있습니다.
일주일에 방문 도서 대여 6권, 도서관 대여 6권 일주일에 총 12권의 새로운 책을 보고 있습니다.
낮에는 유치원에 기타 스케줄 및 놀기에 빠져 책은 밤에만 읽습니다.
집에 창작동화 전집은 어릴적 산 탄탄테마, 차일드애플, eq천재들, 웅진마술피리, 동사모의 푸름이 창작동화, 기타 단행본창작이 80여권, 과학동화는 웅진 반딧불이와 달팽이과학동화가 있고, 킨더랜드 자연관찰, 킨더랜드 자연동화, 수학동화는 탄탄수학동화와 한솔수학동화가 있고, 위인전은 훼밍웨이가 있으며, 기타 작은철학자, 프뢰벨 1/2가 있고 한글과 우리말, 한솔읽기그림책 이 있으며, 전래동화는 고려원의 30권가량이 전부입니다.
어렬을적부터 책을 많이 읽어 줄려고 무진 애를 썻는데.. 위 책은 수준에 맞지 않은 단계는 빼고 지금껏 5-6번은 본듯합니다.
제가 프리랜서로 일을 시작하면서 부터 그리고 좁은 집으로 이사를 하다보니책에 소홀해지더군요..
예전에는 동네 맘들이 책에대한 정보는 저한테 모두들 물어 보았는데.. 지금 제가 물어보아야 할 형편입니다.
아이도 밖에서 많이 놀리다 보니 축구하는걸 좋아하고,,, 바둑등 보드 게임을 좋아한답니다.
점차 책하고는 멀어졌지만 아직도 자기전에는 3-4개권 꼬옥 읽어달라고 합니다.
책장을 보니 먼지만 쌓이고, 오래된 책은 작은 아이땜에 처분도 못하고,. 업그레이드를 시켜주어야 할듯한데...
무엇이 좋을까요?
지금은 전래 동화도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여주고 있지만.. 저조차도 책에 소홀 하다 보니 요즘 어떠한 책이 좋은지 궁금하답니다.
이제부터는 매일 이사이트에 들러 좋은 정보 서로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작은 아이가 4살인데 이아이는 책을 무지 좋아합니다. 매일 책을 쌓아 놓고 보는데.. 혼자 봅니다. 저한테 읽어달라고를 잘 하지 않습니다. 혼자 소리 내어 읽는데,, 예전에 읽어 주었던 책은 내용을 외워서 읽지만 거의 모르는책은 그림만 보고 읽습니다.
읽어 준다고 하면 자기가 읽을수 있다고 엄마는 저리 비키라고 합니다. 작은아이 지금은 제 일땜에 어린이집에서 4시에 온답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한테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일을 그만두고 작은 아이한테 신경을 더 신경을 써야 하는것이 아니지.. 하구요.. 한글에 관심도 많은데 신경도 못쓴답니다.
한글을 뗄려면 어떤 책이 나은지요?
너무 장황하게 넉두리만 적어 놓았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