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만화같은건 어떨까요? 아이들 학습만화 보면 어느정도는 흥미로라도 혼자서 보게 된답니다

많이 반성하고 갑니다...ㅠㅠ

수연맘님 과찬이십니다~! ^^

휘식 어머님 여기저기서 글을 읽는데 존경 스럽네요~
배우고 싶습니다..

그렇진 않나요?
시간이 많이 필요할듯합니다.. 좋은방법 찾아내서 꼭 해결되길 바랍니다..

예전에..휘식군은 읽기독립을 너무 빨리 시켜버렸어요.. 네살 가을쯤해서 한글알아가고 그해겨울 읽기되고.. 그다음 바로 한글 떠듬떠듬 읽을줄알며부터는 독립시켰어요.. (읽어주는게 좋다고하는데.. 전 아이릉 강하가? 키우자는편인지라.. 별거에 다 적용을했네요..ㅋ)
그때... 휘식군이 책 가져와 엄마 읽어주세요~! 그러면... 휘식아 엄마가 읽는 방법 가르쳐줘서 다 읽을줄 알게 해줬잖아.. 너도 열심히 해서 지금은 잘 읽을 수 있고.. 엄마가 그만큼 도와줬

읽기독립을 위해 단계를 낮추는것은 반대입니다. 한글을 깨우치는 과정에서 낮은 단계의 책은 좋은 방법이 될수 있지만, 큰 아이의 경우 단계 낮은 책은 내용이 유치해서 읽고싶어하지 않습니다. 낮은 단계의 전집대여는 더욱 그렇지요. 한권 읽어보고 시시해하며 다른 시리즈도 관심을 두지 않을것 같아요. 딱 한달만 그냥 놔둬보시지요. 아이의 심리를 가늠해보면, 스스로 동기를 느끼기 전에 엄마가 서둘러주기때문에 스스로 노력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을것 같아요. 듣는게

같은 방법으로 \읽기독립\도 그렇게 해보세요. 아이가 진정 책에 관심이 없는걸까요? 아닐까요? 마음이 조급해지고 뒤쳐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더라도 더이상 눈앞의 먹여야 할것 때문에 지체하시면 안될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엄마가 꾸준히 반강제로라도 읽어줘왔기때문에 듣는 습관은 들여져 있을것 같습니다.
눈딱 감고 한달만 읽어주지 말아보셔요. 독서록을 써야한다면 그것도 선생님께 이야기해서 혹시 안써갈수도 있다고 말씀드리세요. 그 사이에도 아이가 스스로 책을

과감한 전환점을 만들어보세요.
일단 책을 읽어줘야만 하는 엄마와 책 읽어주기를 바라는 아이의 심리상태를 냉정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어보여요.
지금 분위기를 보면 \먹기독립\이 안되어 있는 모습을 그려볼수 있어요. 엄마가 식탁을 차려놓고 아이를 부르고 숟가락 들게하고, 무슨반찬 먹을지 골라주고 그것을 기다리지 못해 떠먹여주는 모습과 흡사한것 같아요. 이럴때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며칠동안 그냥 놔두는 것이지요.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로서는 한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