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입니다...
여기는 참 대단하시고,, 열정 많으신 엄마들이 많으시죠.
저처럼 직장다니면서도 아이들에게 가능한 모든 애정을 다 쏟아주시는..
저는,, 잘 안되더라고요,,, 퇴근하면,,기냥 힘들고,지치고,, 터울 많은 둘째까지..
큰아이는 그저,, 책보여주고,, 국어/수학 학습지 한가지 하고,, 학교숙제 공부 봐주고요,,
태권도랑 피아노 매일 보내고,,, 그정도 입니다.

영어가,,사실.. 많이 늦었지 싶습니다.
유치원에서 파닉스를 하긴 했지만, 제가 봐주지 않았더니 효과는 거의 없고요,
초1이지만 아직 알파벳도 다 모르는 수준입니다..(부끄럽습니다.. 제가 신경못쓴 결과이지요)
허나,,, 이제 겨울방학도 시작되니까, 엄마표로 한번 시작해볼까 합니다.

많이 들려주고,, 많이 노출시켜야 한다는건 잘 알고 있지만, 현실에서 100% 따라줄 상황은 안되는지라
그래도 노력해볼랍니다...

궁금한게 좀 있는데요, 처음 시작하는 시점에서,, 과정을 좀 어떻게 잡아야 하는가 해서요,,
일단은 지금은 파닉스,,알파벳 위주로 집에있는 기탄영어가지고 가르쳐줄 생각이고요,,
그리고,,, 음.. 다른 파닉스 교재를 다시 활용해야 하는지...잘 모르겠고요,,
일단 알파벳을 알고나면,,, 기탄영어에서 나오는 교재를 순서대로 한번 해볼까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기 엄마들이 잘 활요하고 계시는 런어바웃을 병행할까 하고요,,

뭘 어떻게 순서를 잡고 진행해야 할까요...
조언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