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마다 반응이 다른건 확실한거 같아요~
안보다가도 어느 시기가 되면 무지하게 꺼내보더라구요~
이왕 사신거니 조금 더 기다려 보시면 어떨까요..?

도토리 자연방 이야기도 괜찮더라구요~ 윤무부교수가 감수도 해주고 마지막으로 자연치고는 많이싸서 구매해봤는데 가격에 비해서 상품이 너무 괜찮았습니다 한번 봐보셔도 좋을듯해요^^

좋은 책들 저렴하게 잘 사셨네요 ^^ 조금 기다려보세요.. 시기가 되면 잘 보더라구요

아이들마다 책에 대한 반응속도가 다 다르답니다.
우리 딸은 과학과 자연관찰은 마르고 닳도록 보지만 전래동화는 쳐다보지도 않는답니다.
그렇듯 다 성향의 차이가 있으니 조바심내지 말고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그리고 야외에 나갈일이 있으면 흔히 볼 수 있는 주제의 자연관찰 책 한권 가지고 가셔서
책과 대조해보며 설명해줘 보세요.
그럼 색다른 재미에 호기심을 느낄 수도 있답니다.
책 들이기전에는 열심히 알아보고 비교해보고 결정하시고
책 들인뒤에는 여유를 갖

휘식이도 들여 놓음 다 볼것 같이하다가..막상 들여놓고는 거들떠 보지도 않던것들이 있어요..
그럴땐.. 지가 꺼내 보든지 말든지.. 제가 책 읽어주는시간에 몇권씩 끼워서..휘식이가 가져오는책과 함께요~
그때 읽어주고... 그랬었어요~ 그런데.. 빠른건 두세달~ 늦는건.... 1년이지나.. 아니..호롱불과 토토리는 2년걸렸네요~ 앉아서 책 쌓아놓고 봤답니다..
조바심내지 마시고 기다려주시는건 어떨까요?

제 생각에도 전 그보다 부족한 기탄자연관찰집 있거든요
10만원도 안하는거지요...전 동물원갈때나 곤충박물관 갈때마다 한번씩 꺼내서 읽어주고는 했어요
그래서 인지 지금은 불연듯 몇권씩 꺼내서 보곤 다시 한동안 안보곤 하던데요
자연관찰책은 꾸준히 맬 꺼내보는거 보다 동물의 왕국같은거 본후 가끔 꺼내보던거 같던걸요..
저희 아이만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