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월이면 우리 아이와 비슷한 개월이네요.
우리 아이도 재미있는 책은 반복해서 본답니다.
그중에서도 하늘을 나는 병아리와 자연관찰책 빙고를 자주 보는데..
님도 서점가서 책 살펴보시고 아이가 관심갖는 책을 사주시는것도 좋을꺼같아요.
근데 위 두책도 서점가서 살펴보세요.

좋은 책들로 잘 들이셨네요. 그런데 최근에 산 차일드보물상자와 마술피리꼬마가 있으니
기존의 책과 새로 들인 책을 어느 정도 활용하신 후에 또 새로운 책을 들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책을 너무 뜸하게 들여줘도 아이가 지루해하구요, 2~3달에 한질 정도 꾸준히 들여주시는게 가장 좋아요.
아이마다 시기가 차이가 있지만, 폭발적으로 책을 읽어내고, 새책을 찾는 경우가 있답니다.
이 때는 물론 아이의 요구에 따라 바로바로 책을 넣어줘야겠죠. ^^

토들피카소,

말씀하신대로 3세때까지는 같은 책을 많이 반복해서 보는 편이에요.
그리구 책은 아이가 보고.. 그 다음에 또 한질 들여주시고.. 이렇게 하시는게 가장 좋은거라 생각이 들어요.
영사님이 말씀하신 책.. 다들 많이들 보시고 많이들 추천해 주시는 책이긴 해요.
글끼말끼는 4세인 저희 아들이 보고 있는데요.
재미있게 잘 보고 있는 중이에요. ^^
혹여 다른 책도 고민중이시라면 전 인성과 생활습관에 대한 내용이 담긴 하늘을 나는 병아리를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