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이도 이제 금방 커서 그 책들이 다시 필요할 것 같은데요... 2년 안으로 아이가 볼 수 있을 책들인것 같애요. 팔때는 제 값 못주고 팔지만 다시 구입하려면 또 비싸게 구입해야 하잖아요. 저는 그냥 보관한다로 선택할 것 같습니다. ^^

터울이 지면 이런 부분에서 조금 불편하군요. 저흰 연년생이라(17개월 차이/ 나이로는 2살이지만) 거의 비슷한 수준이에요. 아무래도 큰애 위주로 가게되지 않을까요? 작은애 소유의 책도 꼭 사주셔야하고요.

집이 좁아도 전 그냥그냥 두고 읽히는 편이에요. 몇달은 손도 안대고 안보던 책들도 책꽂이 어딘가에 꽂혀 있으면 가다 한번씩이라도 꺼내서 보고 그러거든요. 저희도 큰애는 초1이고 둘째가 이제 28개월이라 터울이 큰 편인데.. 그냥 다 놔두고 있어요.. 솔직히 중고로 팔았던 책들 다시 사게 잘 안되잖아요.

쇠똥구리나 차일드애플은 이제 금방 작은애도 보겠는데요...저희집도 3살차인데...전 큰애껀 업글 해주고 작은애껀 그냥 큰애읽던거 읽히고 도서관 다니고 할려고요..작은애꺼까지 최신간으로 업글 해줄 여력이 없어서요...

저도 7살딸아이와 4살 아들의 터울때문에 항상 책이 고민이에요
사는건..거의 큰아이위주로 사게되거든요.. 큰아이책은 언젠간 둘째도 보게될테니.. 아깝지않게 사는데..
둘째아이에게 맞는 책들은 이미 팔아버리고 없고,, 자꾸 큰애위주로 업그레이드하게되고..
그래서 큰아이 유치원간사이 도서관가서 아이랑 같이 읽고.. 대여해오고..한답니다..
다사줄수는 없고.. 둘째는 그렇게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