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잘 안 보는데 저희 아들은 그림만 보다가 넘기고 했는데 동물원 다녀오고 난 후로는 지대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지금도 자연관찰 넘 좋아해요. 시기가 맞았는지도 모르구요.

그러게요.... 실제 본것들과 연계해서 봐주긴하는데 그것도 겨우 보거든요. 돈도 돈이지만 책곶이 한켠에 가즉한 책장 보면 한숨이 나오네요. 권수도 좀 많아야죠. 애궁애궁...

저도 명꼬 자연 조금 그래요. 윗분 말씀처럼 몇개월 후라도 잘보길 하는 마음뿐입니다.
리틀자연이 실사가 부족하지만 아이들 눈높이엔 딱 맞아요.
하루에도 몇번씩 서점가서 바꿀까...하다가도 책 권수가 많아 무겁기도 해서 그냥 두고 있답니다.
같이 기다려봐요.

애들마다 틀린거 같지만,,,저희딸도 처음엔 헤밍리틀자연관찰 잘 보더니,,요새는 잘 안보네요,
그래도 억지로 제가 하루에 한권씩,,다른책들 사이에 끼워서 읽어줍니다.ㅋㅋ

저는 2년 묵혔어요~~ 지금 슬슬 보기 시작하네요. 아무래도 아이마다 관심사가 달라서 그런가봐요.
울 앞집애기는 자연관찰책만 보거든요. ㅎㅎㅎ 직접 본 거, 만져보거 뭐 그런 거 위주로 보여주기 시작하니까 좀 보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35개월인데 올빼미자연관찰 잘 안봐요..식물은 전혀 관심없고 동물책만 읽어달라고 해요

저희 아인 32개월인데..쉬운단계먼저 들여준다고 땅친물친들였는데..별로 안보더라구요..오히려 리틀자연있을때가 더 잘봤던거 같아요..엄마가 글을 다 읽어주지말고..쉬운것만 중간중간 읽어주다보면 아이도 흥미가 생길거 같은데요..

자연관찰은 원래 그래요^^
자기가 좋아하는책만 몇번 들춰볼까...
그래도 꼭 필요하다니...
비싼돈들여 책장차지하고 있는 미운녀석들이지만 어찌됐든 다들 있어야한다니까..ㅋ~
중고살걸 그랬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