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월 반쯤된 여아입니다.
책은 습관이 잘 붙어서 엄마가 읽어주어도, 쉬운책은 혼자서도 잘보는 아이이지요.
하루에 평균30~50권 남짓 보는듯 싶어요.
그런데 제가 궁금한 것은, 아이가 미술놀이나 신체 놀이 등 동적인 놀이보다 책보는 걸 좋아하고, DVD(영아테마 등) 몇 가지 좋아하는 것 가끔 보는 것을 좋아해요.
아이가 넘 정적으로 노는 듯 싶어 혹시 저희 아이를 제가 넘 잘 못놀아 주어 그런가 싶어서요.

베몬2수업도 하고 있는데 수업은 잘 하는 편인데, 교구를 가지고 혼자 노는 것도 그렇게 많지 않고
장난감도 잘 활용이 안되어요... 거의 엄마가 가지고 놀지요... 가끔 친구들오면 가지고 놀고요....
저희 아이 놀이 습관이 엄마가 정적이라 그렇게 형성된 것인지, 아니면 아이가 정적이라 지금처럼 정적인 활동들이 아이에게
더 흥미가 있는건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아이 키워보신 맘들께 조언 구해요...
어떤 놀이를 더 해주어야 하는지, 혹 나중에 사회성이나 다른 문제는 없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