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개월이 되가는데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정말 책 안사주고

맨날 책 읽어달라는데 어릴때 읽던 책만 주구창창 읽어주다

안되겠다싶어 이제야 책들이느라 정신 없네요,,,^^
작은애 땜에 육아휴직중이라 그런지 어느날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

차일드애플, 달팽이 과학동화, 꼬마수학동화 들였구요

이제 자연관찰 입문서 정도의 수준을 들여야 할것 같은데요
그동안 아무것도 안보여줬기 때문인지 모든 곤충은 개미라 하고 파리와 벌도 가끔 헷갈려하는것 같고,,,

사실 호랑이보고 사자라고 하는데 충격 받았슴돠...ㅡㅡ;;

그날만 그런것 같은데, 나참,,,,,
사실 명품꼬마 들이고 싶은데 35정도의 가격대인것 같더라구요

오류가 많아서 그거 들이려면 좀 있다 들여야할것 같긴 한데요

솔직히 제가 쉬니 수입이 반으로 확 줄어서

가격이 부담,,,,
찾던중 리듬북에서 나온 도토리 자연방 10만원 안짝인데 내용과 구성, 그리고 이야기 형식이라

우리 아이 수준에는 딱 인것 같은데요,,,,

새박사 윤문수 박사 감수이구요,,,

파브르 곤충기인가 뭐 그걸 리듬북에서 다시 출판한것이기 때문에

그림이 옛날티난다고 하는분도 있고

선명한 그림이 맘에 든다는 분도 있구요,,,,
인터파크 서평란을 보니 왠 알바생인지 같은 아이디로 계속 좋다구 하는데

80명중에 진짜는 몇 없는듯,,,

하지만 전반적으로 가격대비 대 만족이라네요
그냥 이걸루 들이고

좀 있다 수준 높여서

좀더 좋은걸 들이는 것두 괜찮을까요?
맘들 조언 꼭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