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라님처럼 한번정도 읽은다음, 몇가지 간단하게 물어보면 된다는데요,
초등학교부턴 연습을 해야한다는데,
부담스럽지 않게 해 주려고 고민중입니다..

전 책 읽어 주는 도중에는 물어 보지않아요. 다 읽은후 1-2가지만 짧게 물어봅니다. 첨엔 몰라 소릴 연발하더니 요즘엔 자기생각, 책에서 본 내용을 얘기하네요. 아이가 대답을 안할려고 하면 억지로 하지마시고 그냥 엄마가 짧게 얘기하고 넘어가고 그렇게 반복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하네요. 시간을 두고 천천히 하세요.

음 우리아들도 비슷합니다..물어보는거 젤로 싫어합니다.

저희아이도 책을 읽고 질문하는걸 싫어했었어요.
물어보면 \몰라요\라고 대답하기 일쑤이구요. 그런데 먼저 엄마에 느낌을 말해줬어요. 그러나 아이에게 묻지는 않았구요. 그렇게 한참을 하니 본인에 느낌이나 질문을 하더라구요.
독후활동을 확인하기위해 하면 아이는 금방알아요. 독서에 관한 지침서도 많으니 많이 읽어보시면 도움이 많이 될꺼예요.

그냥 열심히 읽어주세요

책을 읽을 때나 읽구나서 느낌이나 생각을 강요하면 책을 싫어하는 아이로
변하지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독서가 중요한거지 독후활동도 발전적인 독서를 위해서 있는거잖아요~
아이가 싫어한다는 건 접근방법이 좀 잘못됐을 수도 있을 거 같네요.

그냥 내버려 두세요.
중간에 흐름만 끊게 될 거 같아요.
아이 하고싶은대로 하도록 내버려둬도 되지 않을까요?

민이가 그림 그리는 거 좋아라 하기 때문에... 책 읽고 자기가 그림 그린답니다...
그리고 민이가 읽었던 책을 제가 읽어 주면.. 나 그 책 읽었어 그러면서 내용을 이야기 하더라구요...
잠자리에서 불 끄고 책 내용을 동화처럼 들려주는 것도 괜찮더라구요.. 자기 생각도 살짝 얘기하기도 하고..
6살때.. 독후활동 저흰 별루 안했던 것 같아요.. 넘 조급해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책 읽는 도중에 그림이나 자기 생각을 물으시면 아이가 집중력도 깨지고 흐름이 막히니
짜증 날 수도 있겠어요^^;;
독후활동은 꼭 글로 쓰는것 많이 아니랍니다. 연계놀이로 풀어주셔도 되고 그림그리기도 있고
종류가 많으니 아이가 흥미있어 할만한것으로 골라서 해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