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러시아로 발령이나서 갑자기 나가게 되었는데요, 책 구하기 쉽지 않으니 4년치 책을 사라고 해서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 러시아는 해외배송받기 너무 어렵다고하더라구요.여기 있으면 차근히 보고 적당히 포기할것들이 포기가 안되네요. 쩝 -_-
현재 만 20개월이구요 4년뒤 7살(만6살)에 한국 들어옵니다.

만 20개월 책장
푸름이 까꿍, 푸름이 마더구즈
프뢰벨 - 영테, 말하기, 읽기, 마더구즈
한솔 - 신기한그림책
몬테소리 - 꼬맹이자연방
현재 가지고 있는 책들은 다 너무 잘봅니다. (신기한 그림책은 몇권만 열광)

추가한 책들
프뢰벨 - 수+과학(과학)
몬테소리 - 수담뿍(수학), 경제e야기(경제), 마스터피스(명작), 토들(창작), 세계창작특선(창작), 옛이야기(전래)
리틀스펀지과학동화(과학)
와우그림책이 최고야(창작)
차일드보물상자(창작)
고민
1. 프뢰벨 테마도 생각하고 있는데창작이 너무 많은가요? 와우나 보물상자 중 하나 정리하는게 나을까요? 테마가 워낙 유명하다보니 고민이네요.
2. 뉴컨셉은 언제쯤 읽히나요? 이것도 사가야 하는지(이미 출혈이 과다하여 -_-)
3. 백과류도 사가야 하는지? 사간다면 비쥬얼백과? 한솔어린이백과? (이거도 지금생각에선 안내키는데 -_-)
4. 자연관찰 꼬맹이 자연방 거의 새책을 선물받았구요 하나 더 해야할지? 탄탄자연을 덜컥샀는데 실사가 너무 적나라해서 저는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아이 반응은 아직모르겠구요(워낙 자연쪽에는 관심을 아직 안보여서) 제가 부담스러우니 안보여 주게 될까봐서요. 프뢰벨것이 자꾸 마음에 남아있는데, 꼬맹이 자연방 있으니 사도윗단계를 사는게 맞겠죠?
탄탄도 좋은 평이많아서 그냥 볼까 싶기도 하구요. 제가 좀 팔랑귀 ^^;
5. 위인은 갔다 와서 읽혀도 될까요? 산다면 좀 쉬운 프뢰벨 위인을 생각중이에요.

여기있으면 천천히 결정내려도 될것들이 아주 머리를 복잡하게 만드네요.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