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장난감을 모두 치웠네요^^ 약속나무를 하나 만들어서요.
책 한권당 스티거 1개씩 붙여서 보상해주는것도 좋을듯하네요..
의외로 효과있어요. 10권읽고 1권 독후감쓰기...ㅋ

기본적으로 책 싫어하는 아이들은 없다고 봐요.
다만 책의 재미를 아는 시기가 너무 늦어지면 다른 재미있는 것에 관심이 더 많이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우선 아이가 관심을 갖는 분야, 재미있어 하는 책 위주로 보여주면서 책읽기의 흥미를 느끼게 해 주시고,
다른 분들 말씀대로 꾸준히 엄마가 함께 책읽기를 해 주세요.
아울러 초등학교 정도라면 적절한 보상을 제시하는 것도 나름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힘드시겠지만.. 하루에 한권씩이라고 읽어 주세요..
새로운 책은 그래도 잼있게 본다면 전집 보다는 단행본으로 구입해서 보여주시구요..
특히 1학년 큰아이는 좋은 단행본 많아요..
지금 시기를 놓치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책이랑은 멀어집니다..ㅠㅠ

책을 많이 읽은 모든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중에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저력을 보여줄거라 믿어요
특히 국어는 정말 잘하는거 같아요..
모든 과목에 국어가 기본이 된다는거 아니죠??..^^
화이팅

저희집 아이들과 나이,성향이 모두 같네요. 저는 지금은 전업주부이지만 올초까지는 저도 직장맘이었답니다
근데 몸이 아파 병원에서 살다시피하고 8월 중순부터 집에 있는데 아이들이 말이 아니더라구요 특히 딸아이는 유치원 졸업부터해서 초등학교 입학식도 못보고 1학기는 남의 손을 빌려 학교다녔어요 고쳐야할것도 한두가지가 아니고...
그래도 제가 우선 선택한건 아이들의 책읽기입니다. 방법은 자기전에 항상 책1,2권은 꼭 읽기에요 처음엔 제가 읽어주

잠들기전... 1권씩 읽어주세요. 처음에 별로 안 좋아라 하면.. 그렇게.. 그리고 권수를 늘리시면 될듯 싶네요.. 두권 세권... 두녀석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창작류가 좋지 싶네요..
아이들이 책을 읽는다고 공부를 잘하길 바란다기 보다는.... 직접 경험할수 없는 것을.. 간접적으로 나마 책을 통해서...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이지요.. 또 읽다보면 아는것두 자연스레 많아지는거 같아요..
아는것이 많은것과 공부를 잘하는건 별개 인듯.. 싶네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