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땜에 걱정하던 터였는데 저도 조금 더 지켜봐야 겠네요... 책을 다양하게 읽기 바라는 바램은 제 눈높이인가봐요...

그런가요.그래도 울딸도 집에 있는책은 보지 않구 와이,스쿨버스책만 보려해서 걱정인데...

쏘피맘 말씀처럼 학습만화로 자꾸 유도해주시면 어느새 아이가 다시 책에 빠질거에요.
요즘은 고전이나 문학장르도 만화형식으로 많이 나와서 그거에 빠져보던 아이들이 그거보고 글밥 책 찾아보더라구요. 주위에 그런경우 많이 봤구요. 스트레스 주지도 받지도 마시고 엄마가 먼저 같이 아이랑 봐주시면 더 좋을거 같아요.

울 아이도 구해야 한답니다.

요즘엔 학습만화란게 나와서 엄마의 속을 끓이게합니다... 뭐 나름 학습만화라고 쓸만한 지식을 주니까요...
나름이라 하긴엔 좀 글코 많은 상식을 주지요. 저 역시 만화를 부정했지만 why신간 나오면 딸아이에게 척척 갖다 바칩니다. 뭐 그뿐이겠습니다...아이가 어렵다고 느낀다면 제일 먼저 만화로 된걸 아이에게 흥미 유도라는 목적으로 만화로 된책을 들이대지요... 너무 들이댄다 싶음 사이 사이 동화책으로 메웁니다.
저역시 걱정을 많이 했지만 활자 책으로

울딸도 3학년 올라가는데 만화에 푹빠져있어서 저도 고민이랍니다. 주위 엄마들 말로는 그것도 한때라고 그냥 기다리라고해서 그냥 놔두고 있습니다.

사실 서점에 가봐도 주룩 만화만 진열되어 있고 학교 도서관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책들이 학습만화더군요. 도서도우미하면서 보니 그래도 만화라도 매일 도서관에 와서 보는 아이들이 성적이 좋더라구요. 학습만화라는 괜찮을거 같구요. 요즘 사춘기소녀를 겨냥한 듯한 만화들도 많던데, 이런 책은 너무 많이 접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만화 너무 좋아하는 아이 걱정했었는데 만화보다가 더 볼것 없으면 좀 흥미로운 동화책도 읽더라고요. 그러니 주위에 밑밥을 많이 던져놔 주시면 어떨까요? ^^

저도 그런문제로 걱정한적이 있는데 그것도 한때라고
스트레스 주지말라는 문구를 본적이 있어요..
뭔가열중해서 하거나 읽는건 설령 만화라 할지라도 터치를 하지말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저학년아이들은 더더욱 그러하다네요..
그래도 안읽는거 보단 나으니 느긋한 맘으로 지켜봐주셨음 하는 의견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