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책사이트에 자주 들어와서 오늘이야 글을 남기는거보니 제가 우리아이책읽히는데 관심이 많이 생겨서 기쁘네요.
저희 애는 36개월,남자아이에요.
현 책장에 꽂혀있는책은, 한솔 동화나라페스티발
티발
푸름이동사모책 20권정도
프뢰벨 다중지능1,2,3
연두 자연관찰
프뢰벨 테마동화25권
연두는 2달전에 구입해서 거의 안읽었고, 나머진 85프로정도는 읽었어요. 반복적으로 본책들도 있구요
글밥적은건 집중력있게 잘보고 듣는데, 글밥조금많은건 한권다읽고 딴전피우고 조금기다렸따가 다른책읽어주고 그래요.
내가옆에서 읽어주면 크게 거절은 안하는거같기두한테,,,, 하루에 책은 10권에서 15권정도 읽어준답니다.
더맣이 읽어주고싶은데, 책내용을 다 이해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피드백이 없으니 내가 잘하는것인지도 확신도 안들고 그래요.
지금하는데로 읽어줄려고 노력은 계속할것은데,,,,
앞으러 더필요한 책이 어떤건지도 조언을 받고싶고, 36개월아이에게 글밥많은 책은 원래 집중력이 떨어지는지, 그렇다고 글밥적은것만 계속 읽어줘도 되는지...
책도 동화구연처럼 재미있게 읽어줘야하는지, 책의 글밥을 그대로 읽는것이 중요한지, 꼼꼼히 그림구석구석도 같이 보면서 천천히 읽는게 중요한지,,,,,한번본책은 몇번정도 반복적으로 보여줘야할지도....
갑자기 궁금해지는게 너무 너무 많네요...

1년이지난후엔 글밥많아서 읽기 힘든 책들도 쉽게느껴지는 날이 오겠죠?그날까지 화이팅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