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중고 알아봐야겠네요.

60개월때 지인의 부탁으로 쩐의 압박에도 고가의 책을 구매했는데 얼마 있다 평소 이용하던 도서관에서 새책을 만나니 참 허하드라구요..엄마에게 비싼책이 아이에게두 꼭 비싼 것만이 전부는 아닌듯..책은 우리창작이라 정서에두 맞고 중고로도 괜찮을 듯 해요..

43개월이면 아직은 빠르지않을까요? 전 48개월이후로 들여주려고 계획중이라서요.
홈스쿨 안된다면 중고도 괜찮을거같아요. 나중에 홈스쿨 가능한 지역으로 이사가지 않으신다면요..

저희 집은 큰애 7세, 작은애 5세 여름에 들였는데 애들 둘 다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영사가 하도 권해서 샀는데 전 첨에 살짜기 실망했거든요. 근데 애들은 좋아해서 역시 어른눈이랑 다르구나 싶었어요. 전 중고가가 높은 책은 새책으로, 중고가가 낮은 책은 중고로 들이자는 주의에요.

저두 홈스쿨이 안된다면 깨끗한 중고로 사는걸 권해요...
혹시 이사가실계획이 있으시다면 몰라도~~

저도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히는데 조금 더 뒤에 읽으면 그 맛을 알면서 읽을 수 있답니다 *^^* 저는 도서관에 있는 책은 목록을 만들어서 되도록이면 구입을 자제하고, 없는 책위주로 구입하고 있답니다. 학교도서관과 인근 도서관을 잘 이용하면 전집 많이 안사도 책읽기 가능하니 도서관도 한번 둘러보세요.

프뢰벨은 책을 사면 홈스쿨도 가능하군요..전 첨알았네요 ㅋㅋ 프뢰벨은 너미 비싸서 쳐다보지도 않아서리..ㅋㅋ
윤서맘님 덧글로 보아...논술교육 홈스쿨인거 같은데 굳이 43개월인데 벌써 그런류의 홈스쿨은 좀 이르지 않을까요???
그리고 도서관에서 뉴컨셉 가끔 빌려보았는데 생각보다 심오??하기도 하고 어른스럽기도 하더라고요..
지금개월수로는 글끼말끼가 더 좋을거같기도 한데...
여튼 저라면 특히 비싼 프뢰벨꺼라면 중고에 한표던집니다..ㅋㅋ

저희 아들은 44개월인데.. 뉴컨셉 별로 안좋아하네여. 친구네 있어서 지금 거의 다 빌려서 봤는데... 한번은 보지만 두번은 안보는 책이예여. 남자애라 그런지 한국창작처럼 잔잔한 감동을 주는 책은 아직 안좋아하더라구여. 그래서 구입할 의사는 없이 친구네서 열씨미 빌려보고 있어여.뉴컨셉은 그래두 중고가가 점렴히 나오던데여. 테마는 여전히 비싸지만... 저라면... 중고로 들일것 같네여... 단지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