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들의 의견에 힘을 실어볼까 합니다....
자연관찰을 일년넘게 묵혀놓고 있어서 맘이 급했나봐요...
천천히 가자고 그렇게 다짐하면서도.... 일주일에 한두권만 봐도 일년이 모이면....하는 심정으로 봐야겠네요...
담에 대박났다고 글올리고 싶네요... 아~~~~~~~ 자연.............

잘 않보면 쉬운것 부터 읽히는게 좋죠.. 울 아들도 자연쪽은 잘 보지 않으려고 해서 쉽게 쉽게 가는 중입니다.. 열심히 읽히셔요.

도서관에서 봤는데.. 괜찮던데요.. 그리고 저희아이도7살.. 도서관에서 종종 빼보는 책이랍니다...

그냥 두세요 한번 두번 꺼내서 보다보면 자기가 마음에 들고 궁금한게 생길꺼에요~~느긋하게요

자연관찰보다 지루하진 않을거에요
아이가 잘 안본다 싶으심 하루에 한권씩만이라도 읽어주세요
쌓이면 30권 60권 됩니다
그러다가 생각나면 스스로 꺼내보곤 해요

울애도 7세남인데 예전에샀지만 요즘도 읽습니다.엄마보기엔 7세라도 쉽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연스쿨이랑 별도로 자연관찰은 있어야지 좋던데요. 유치원숙제같은거 할때 찾아보고, 수목원같은데 다녀와서 도감책 찾아보고 대화나누고. 하루에 한권안읽어도 초조하진 않더구만요.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보여주세요 눈에 보이다보면 한번씩 손이 가고 남자 아이들은 대체적으로 좋아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왕 질렀으니 질렀던 그 처음심정으로 아이에게 엄마가 읽게하고픈 맘을 들키지 마시고
언넝 읽히세요 크게 읽으면서 엄마가 먼저 오바하면서 읽으면 곧 보러 옵니다
지금 늦지않았어요 어쩌면 지금 들여주면 더 쏙쏙 머리에 들어갈지 누가 압니까?
절대 늦지않았으니 차근차근 천천히 꾸준히 읽어주십시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