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같은 고민여.. 올해 초1딸래미 다른책들은 잘 보는데 자연관찰 손도 안데여.. 푸른아이 있었는데 몇년간진열만 해놓다가 저번달 팔았구. 좀쉬운책 고르다가 연두비 들여줬는데 그나마 보네여-넘 쉬운책이라 고민했는데 막내보여줄겸해서 사줬더니.... 보면서 저한테 이것저것 설명하느나 바뻤어여. 한동안만 ㅋㅋ-이것만으로도 성공이져 ㅋㅋ/여자아이들이 대체로 자연관찰 안좋아하는거 같아염..

자연관찰은 보는것만 보내요..사마귀만 너덜너덜..7세남아입니당.

좋아하는 아이들은 책을 접해주지 않아도 좋아하고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은 책이 있어도 싫어라 하더라구요 아이인적성검사해보세요 분명히 문과나 예능쪽으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인적성검사는 교원에 아시는분있으면 무료로 해주더라구요

울 딸도 동감 동감입니다. 자연관찰 한질, 원리과학 한질...집에서 잠자고 있네요...두놈다 빠딱 빠딱한 새거로다..........쩝

음...단행본이나 짧은 쪽으로 흥미를 유발하는건 어떨까요??
자연관찰이라기 보다는 원리과학쪽인데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나 신나는 샘의 과학이던가??(4권짜리..) 좀 잼나는 스토리나 일러스트로 접근해보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저희도 같은 고민 중이에요. 일곱 살인 울 아이 5살에 좀 오래 볼려고 올빼미 자연관찰 샀는데 거의 손도 안댑니다. 제가 간혹 빼서 보여주는 수준인데 그렇게 해도 큰 흥미가 없네요. 그래서 요즘 좀 더 쉬운 수준의 자연관찰을 보여주려고 명꼬와 연두비 중에서 고민이에요. 명꼬가 더 여자아이한테 맞을 것 같기도 하고.. 연두비도 장점이 있고.. 푸른아이는 초등생용인가 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