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큰애가 6살이고 둘째가 3살인데..저역시 그런 고민합니다..제 생각도 윗분들과 마찬가지입니다..그냥 맘껏 놀게해주고...책읽는 습관잡아주고...비싸다고 좋은게 아니라 우리 아이가 좋아하고 필요한 책이면 그게 좋은책이고 명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울 첫째 아기 돌 전후에 티비에서 광고도 하던 모 회사 제품을 보고 약간 현혹이 되어있었는데 마침 저희 큰형님이 그 회사여서 실적 올릴려고 70만원짜리 전집을 샀더랬지요(1+2탄) 그런데 참 허접하고 실망스럽고 조금 가지고 보면 찢어지고,,, 절대 돈 값어치랑 전집 값어치는 비례하지 않습니다. 엄마의 팔랑귀보다는 소신을 먼저 앞세우셔야 후회안하세요.

그리고 책의 권수도 절대로 중요하지 않구요..첨엔 아이랑 책이 얼마나 친해지는가 하는 독서습관을 들이는게 중요한데, 가끔 독서습관보다는 남들과 비교하여 책의 권수랑 책의 질을 비교하는 맘들이 많으신데..그런거 절대로 비교하지 마세요..지금은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는게 우선이니깐요..그리고, 날모아님 말씀처럼 아이들은 한권의 책을 100번 반복하여 읽더라도 그때마다 새롭게 받아 들인다는 말이 맞아요. 저의 경험에 비춰볼 때 어른들은 똑같은 책 반복하여 읽어

승재맘님 별 고민을 다 하시네요..전 울 아이들 처음에 보여준 책이 돌 무렵 조카에게 물려 받은 몇권의 단행본 그것도 한두장씩 찢어져 테이핑 처리한 책들 (전 그것이라도 물려준 조카가 참으로 감사하더군요..)
그렇게 시작했답니다. 아이들은 찢어진 헌책..빠딱빠딱한 새책..비싼 책, 싼책 이런거 구분 안 짓고 본답니다. 그건 다 주위 엄마들과 비교하며 내 아이를 걱정하는 엄마들의 그릇된 욕심이죠..
단 한권의 책을 얼마만큼 울 아이와 많이 읽어보고 그 책

저두 요즘.. 그래서.. 딜레마에 빠졌어요..;;; 휴.. 돈은 없궁.. 남들 해주는거 해주고는 싶궁... 맘님 마음이 이해갑니다~~ 그냥.. 싼걸로 열심히 해주자구요..ㅎㅎ 글구.. 나중에 여유있을때 좋은거 해주면 되지않을까요~^^

울딸 초1인데 울딸 유아때 프뢰벨테마가 필수 였드랬죠. 근데 프뢰벨테마 못보여줬네요 ㅋ 그래도 어디가서 빠지지 않고 똑똑하단 소리 듣곤해요. 너무 무리하지 말구 빌려서 보여줄 수 있는건 빌려보여줘도 될듯..

승재맘님.. 완전 저랑 동감이네요.. 저도 그래서 지금 정말 고민중이예요..
중고 싸이트를 뒤져봐도 가격이 정말 만만치 않아요..

승재맘님.....
절대로... 비싼 책,본다고 잘 크지 않아요.
지금은 책이랑 친해지고, 호기심을 가지기 위한 시기예요.
거기다, 아기의 발달을 고려한 책을 넣어 주면 되지요.
인터넷 유아시장에 보면,,,그리 비싸지 않고 영역별로 잘 갖추어진 책들 ~
요즘, 많아요...

날라리맘님 처럼 엄마의 정성과 노력이구요.
잘 놀아 주심 된답니다.
서서히, 도서관도 이용하시구요. 아님, 대여사이트도 많으니..여러가지 이용하세요.

책 습관 들이고, 스스로 책을

맞아요.. 특히나 영업 사원들 하는 말...그 돈 아껴서 뭐할꺼냐..이런식으로 말해서 더 속상해요.ㅠ

뭐가 다르겠습니까...
유아의 경우 한권을 100번 읽어주어도 100권의 책을 읽은 효과라고 합니다

엄마의 정성과 노력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