넹.......그새 보름조금 지났네요..ㅋㅋ 지금은 넘 잘봐요..여전히 명꼬랑 영테는 단계에 맞는 책은 계속 보구요..푸름이 까꿍은 몇권빼고 무한 반복으로 보구요...ㅋ 토들도 몇권씩 관심 갖기 시작하네요...ㅋ

제 생각에도 책을 샀으니 봐줘야 할거 같아서 엄마가 스트레스지 아이는 단계별로 보고픈 책을 찾게 될거 같아요.. 차일드애플, 토들피카소 같이 어려운 책들은 까꿍 좀 본 담에 뜯어서 보여주시고, 지금 책 끝까지 안 보고 다른 것 뽑아오는 현상도 넘 걱정하시지 않아도 될거 같아요..하나만 꼼꼼히 볼때도 있지만 다독(?)하려는 생각에 이것저것 흥미를 보이는 거라고 생각하시고.. 또 책 빼 오는 재미에 책맛을 알기도 한다니.. 많이 보다보면 그중 잼있는 거는

아이공.. 책이 너무 많아요.. 이제 14개월인데요.. 느긋 하게 생각하세요.. 애들 나이가 먹어갈수록 더 많은 책이 필요해요.. 그리고 새책을 들이시는 기준을 지금부터 정해두심이 좋을것 같아요.. 전체책을 몇번이상반복했을때라든가.. 아이의 책 휴식기가 지난 다음이라든가요... 이렇게 많은책을 쟁여두시게 되면 엄마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죠?ㅎㅎ 그래도 아직 어려서 이책저책 뽑아오는거니까요.. 걍 뽑아오는데로 읽어주세요...아직 반복이 더 좋아요...!!

우리 딸이 그 시절엔 삐아제 리틀베이비 픽쳐북처럼 두꺼운 보드지에 글밥 아주 작은 그런 책들만 봤는데.. 차일드 애플에 토들피카소라.. 와.. ^^ ㅎㅎ 근데 저도 책사이트 드나들면서 자꾸 책욕심이 과해져서 단계를 생각지 않고 미리 들이고 싶은 책들도 생기더군요. 책이 많아져서 아이 반응이 시들해진게 아니라 단계에 안맞아서 시들해진건 아닐까요? 암튼 좋은 책들 들이셨으니 천천히 보여주시면 되겠네요. 우선 단계에 맞는 책들을 보여줘보세요. 반응이 어떨런지

ㅎㅎ대충 짐작은 가네요 단계가 안맞아서일수도 있구요 원래 그런 시기가 있는데 지금이 그때일수도 있어요 영테는 울공주도 은근 늦게 보더군요 까꿍이 젤 맞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