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관찰 때문에 정말 주름살이 생길꺼 같아요..ㅜㅜ

애기 돌이 지나서 자연관찰 책을 하나 넣어주고 싶던 차에
웅진 영사분을 만나서마꼬,땅친물친(초록상자)을 구매했어요
땅친물친을 구매한 이유가 무엇보다 워크북이 있어서 애기가 조금 크면 엄마표로 해주기 좋을꺼 같더라구요
사진도 깨끗하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근데 한가지 아쉬운점이 처음보는 자연관찰은 세밀화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땅친물친은 실사라서 그런지 세세한 내용보다는 동물의 경우 동물의 생김새, 움직임 등에 대해서 동화처럼 적혀있어서
지식정보는 조금 약한거 같았어요.. 식물, 과일부분이 빈약하기도 하고..

그래서 얼마전에 프뢰벨 자연관찰까지 구매해버렸네요(신랑한테는 절대 비밀..-_-);;
처음 프뢰벨 자연관찰을 먼저 접한터라 프뢰벨 자연관찰도 자꾸 눈에 아른거리고 해서.. ㅠㅠ

어찌보면 제 욕심에 프뢰벨까지 사버렸는데
다른 맘들도 자연관찰책 2종류 넣어주시는 분 계신가요??
두 가지 다 소장할 가치가 있을까요..?
저만 너무 유난인건지.. 다른분들은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