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큰애는 내년에 초등생 들어가는데요..늦은 7세 여아이고요..영어공부를 시키기 보다는 흥미유발 시키기 위해 고민많이 했어요..유치원작년6세반에 파닉스 들어가서 처음엔 수업끝나고 집에 책이랑 cd 챙겨줄때 집에서도 잘 듣곤 하더니 어느새 시들해져서 약간 거부반응이 나타나는거 같아요(유치원에서 영어하는거 말고는 제가 따로 시키지 않은편이라서요..아마 유치원에서 애들이 영어신동(?)이 많은거 같아요..원장샘님 말로도 그렇고요..)..그래서 집에 있는 책이랑

가우스 생활탐구동화 괜찮더라구요..

저도 이번에 초등 들어가는 딸이있는데 자연쪽은 관심이 남동생에 비해서 없긴 해요.헤밍웨이 세밀화로 보는 자연관찰을 5세때 사주었는데 보는 책이 열손가락안에 들 정도인데 몇일전에는 화석책을 보더니 자기도 그런것 본적 있다면서 놀이터 나가서 친구랑 열심히 땅을 파고 화석 주워가지고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런것 관찰하고 조사하는 사람을 뭐라고 하냐면서 물어보더라구요.. 그런것 보고 지금 당장 책을 안 본다고 처분하는 것은 옳지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