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책은 따로 빼 놓을까 하다가 걍 놔두기로 했구요...단 아이가 뽑아오면 글 다 안 읽어주고 그림 위주로보고 간단하게 넘어가보려구요....답글감사드려요...

제 딸도 매일 같은 책을 1주일 이상 읽었어요... 그러더니 완전히 외워서.... 그렇게 하다가 한글까지 깨우치게 되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책 위주로 책 읽어주시다 보면 한질 책 다 읽게 되요... 너무 다급한 마음 갖지 마시구요... 길게 길게 읽히실 거니까 마음 편하게 먹으세요.

아들 6세 초에 접한 책인데 반복을 하드라구요..전집의 100% 활용은 쩜 무리일듯 책 편식이 아니라면 시간을 쩜 두어 보심이..

저도 들여준지 1주정도 됐는데 첨엔 새책이라 좋아하더니 지루해하다가 지금은 예전에
읽었던 책만 꺼내와요.반품할까 생각중이예요.

아이들 단계에 맞지 않게 너무 어려운 책들을 보게 되면 오히려 책에 흥미를 잃게 되는거 같아요. 쉽더라도 단계에 맞게 보여줘야 더 재밌어 하고.. 좋아하는 책들은 무한반복하면서 잘 보는거 같구요. 지금 보여주기 어려운 책들은 천천히 활용하시고 지금 좋아하고 잘 보는 책들 위주로 많이 반복해서 보여주심 좋겠죠.

전집은 난이도가 있다고 봅니다. 쉬운것 먼저 읽고 어렵고 글밥많은건 6세후반7세때 보면 됩니다.
지금 샀다고 다 읽을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특히 수학동화는 더더욱 그렇죠.난이도있는건7세때 보면 됩니다.

다른 아이도 좋아하는 책만 읽게되잖아요..단계가 어려워서 그렇지 조금 더 두고 보시면 자기가 이해할수 있을때 읽게될꺼여요.. ^^ 난감해 하지 마시고 기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