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있는 전집 : 프뢰벨 영다, 웅진 자연관찰, 뉴뉴씽씽, 리틀베이비1,2

원래 제가 아이 데리고 도서관을 마니 다니자 주의라서
일주일에 한번씩 데리고 가서 책 3~4권씩 빌려서 2주 보고 반납하고 그랬어요..
다행히 도서관도 정말 좋은 전집(오르다 첫발견 등)많이 사놓으시고,
실제로 아이가 하루에 열권 남짓 읽었어서 그정도로도 흡수가 되는거 같아서
따로 전집의 필요성은 못 느꼈었어요..

근데 2개월이 된 요즘 책 폭풍기인지 매일매일 50권씩 꼬박읽고,
얼집 다녀오면 거의 노래하는거 아니면 책읽기로 하루를 보내네요;;
그러다 보니 집에 있는 책에는 한계가 있고,
알아보니 아이가 책을 이해하려면 한권을 100번정도 읽어야 된다는 글이 있던데..
그러기엔 도서관책으로는 역부족인거 같아 급 마음 바꿔 부족한 창작쪽을 한질 지를까 고민중입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정보를 얻다보니 웅진 마술피리나 프뢰벨영테, 기탄 놀배북, 몬테소리 토들피카소 등으로 압축되는거 같은데요..
갠적으로는 토들피카소 쪽으로 기울었는데,
어제 웅진영사님이 오셔서 웅진마술피리꼬마를 권하시네요..

참고로 저희 아이가 아직 말을 잘 하는 편이 아니고,
딸래미인데 유독 자연관찰책을 좋아하더라구요..
글을 읽다보니 창작이나 감성관련책을 많이 읽어주는 좋은시기라길래..
구입의사를 가지고 있는거라서..
토들과 마꼬중 어느쪽이 괜찮은가요??
더불어 놀배북이나 영테는 어떤가요??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