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해봤는데.. 한솔은 엄마표 하기가 좀 힘들어요.. 색글씨에서 먹글씨 넘어갈때 진짜 힘들더라구요.. 오히려 아이챌린지에 나오는 한글카드가 더 아이가 좋아해요. 한솔은 색글씨가 넘 힌트가 많아서.. 먹글씨 넘어갈때 힘들어해서 중간에 포기했었는데 오히려 아이챌린지 카드로 한글공부 다시 시작했네요

수업.. 전 한번받아봤어요.. 그리구 이번달은 다섯개주여서 이번주 쉬고 담주부터 4주간 한다네요.. 한번에 15분 수업인데 11000원.. 비싼거같아서 걍 엄마표로 할까 무지 고민되요.. 근데 애가 선생님 딱 보는순간부터 긴장하면서 집중하는데.... 깜짝놀랐어요~ 그리구 요즘 반항기에 돌입한거같아서 엄마표는 당분간 포기..ㅠ

지침서는 따로 파나요? 한글나라는 가르치기 편한 교재로 알고 있거든요. 엄마표로 하는 분 보긴 했어요.

저도 막 가,나,다 사뽀렸는데....
지침서 돌아댕기면 팔더라구요....전 해외맘이라 어차피 방문선생은 할수가 없어서...
제가하려고 지침서도 구입했네요....
울 신랑은 어디 댕김서 사회성을 길러주라는데...(17개월)제 생각엔...
어딜 댕기겠슴까....ㅜ.ㅡ;;;ㅎㅎㅎ
전..되든 안되든...과자로 꼬셔서라두...엄마표로 함 해볼라구요....
방문선생 눈치 보면서 15분 수업 받는다는 어떤 맘의 글을 보고 더더구나...한국에 있더라두
제가 하는게 맞

엄마가 하시는 분들도 많긴 하더라구요.
아이가 낯가림이 있으면 엄마가 좋고, 선생님 따르는 아이라면 엄마가해주면 집중도가 좀 떨어질꺼예요.

저도 우리아이 24개월인데, 조금씩 한글나라 수업 하긴 해요.장점이라면 엄마가 같이 놀아줘서 아이가 좋아하구요,틀에 맞춘 교육이 아닌 우리아이가 좋아하는 여러가지 다양한 놀이로 해줄수 있어서 좋긴해요.단점이라면 선생님이 오시면 일주일에 한번씩 규칙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지만 엄마라서 불규칙하다는거지요.이런 단점만 보완한다면 엄마표도 괜찮은거 같아요^^

수업기술은 아무래도 좀 부족할지 몰라도 엄마와의 공감은 선생님보다 훨씬 나을거라고 생각해요. 아이의 심리 파악도요. 피곤하지 않으시면요^^

전 엄마가 하는건 정말 대단한 인내심과 흔들리지 않는 결심이 아니고선
힘들다고 생각해요.
아마 선생님이 조금 늦게도 수업을 해주시는걸로 알아요.
저희아이도 8시쯤에 수업 받았었거든요.
선생님한테 수업받고 엄마가 열심히 복습해주시는게
가장 효과가 좋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