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글을 쓸수 있게 됐네요..
궁금한거 마구 물어볼테니 댓글 많이 부탁드려요

지금 42개월 다섯살 여아에요
명품아이를 29개월쯤 들였어요..
책에 대해 뭐 자세히 알지도 못하고 추천하시는걸로다가.,..ㅋㅋ
나쁘진 않았어요.
그 개월수에 저희집에 창작 전집이라고는 그거 하나여서
잘빼오기도 하면서쭈욱 잘 읽혔어요
그리고 네살 후반쯤되서는 책사이트 가입하고 아차 싶어서 이책 저책 두세질 들이고
중고로도 들이고 했어요
그랬더니 이제그 책은 하루에 세권정도 빼고다른책과 같이 보긴보더라구요
근데 제 맘엔 이제 그렇게 많이 보지도 않고 꽤 긴시간 그것만 봤으니
명품아이 처분하고 다른책을 들여주고 싶은데아이는 팔지말래요..
자기 슬프대요..;; 책이 많았음 좋겠다고..
대여도 하지말래요.. 사달래요..쿨럭;;; 글끼말끼 알아보고 있었거든요.... 금액이 쩝..
그런데 이게 정말 책이 좋아서 그런건지...
자기것을 남주기 싫어하는 그런마음땜에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더불어 여쭤보고 싶은건..
요 시기에 얼집 다니는 애들 책 잘 본다하는 애들은 책 언제 봐요?
울 애는 얼집 다녀와서 세시반정도부터 혼자 신나게 놀다가 여섯시에 밥먹이고
일곱시 반정도부터 아홉시 정도까지 책 읽어주다 자는데... 권수는 열권정도밖에 안되는듯..
잘 보는 편인가요?

좀 빨리 사이트에 가입해서 이런 정보좀 얻었으면 좋았을것을
작년엔책도 무지 안보여줬는데...ㅜㅜ 좀 아쉽고 애한테 미안하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