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 날도 더운 데 진짜.....!!
저 같은 경험 있으신가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가 글 올립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는 전집을 취급하는 서점이 세 군데 있어요..
버스타고 움직일 거리로 애기하자면 말이죠..
그런데 오늘 방학숙제도 있고 사회 과목 대비도 해야겠고 겸사겸사 해서 사회전집을 알아보러 서점에 갔어요..
당연 이책 저책.. 많이 살펴보고... 생활속 사회탐구 로 결정하고 지금 결제하면
아저씨께 책 언제 받아볼 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자꾸 다른 출판사 책을 권하시는 겁니다...
어쩌고 저쩌고 설명하면서...
그래서 제가..
아저씨... 제가 알아볼 만큼 많이 알아봤으니까... 그냥 생활속사회탐구로 주세요.. 이랬더니..
제 말은 듣는 거 같다가 아까 권했던 그 책을 또 권하시는 겁니다..

참다참다... 뚜껑이 열렸네요,,
아저씨... 사회전공자세요? 왜 자꾸 같은 말 반복하게 만드시는데요? 를 시작으로,,
오늘 아침 시어머니 전화때문에 안그래도 열 받은 거 아저씨한테 다 쏟아내고 왔네요,,,,
아마.. 아침부터 재수없다고 했을 지도 몰라요..
그런데..
왜 자꾸 다른출판사 책을 권하는 거죠?
소비자가 원하는 책이 있는데 소비자 의견은 무시하고 말이죠...
아!! 생각하니까 또 뚜껑 열리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이런 경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