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서두르나봐요. 좀 천천히 해야 겟어요. 여러맘님들 감사해요..

전 천천히 엄마라...큰 아이는 52개월에 낱글자 바로 시작해서 2개월만에 한글 완벽하게 읽었구요. 쓰기는 받침만 좀 틀리는 정도?, 작은 아이는 50개월에 시작했는데, 언니 보다 관심도가 좀 적은 관계로 4달 정도 예상됩니다. 아무래도 늦게 시작하니 배우는 속도는 빠른데, 그 전에 책읽어 준다고 너무 힘들었어요. 요즘도 가끔 읽어 주긴 하지만 말여요. 괜찮으시담 천천히 하는 것도 좋아요. 일단 빨리 끝나잖아요.

저도 아이가 5살인데 직장맘이라 어떻게 한글을 가르쳐야 하나 고민중이랍니다.. 주말에 엄마표로 가르칠까 아니면 학습지 선생을 부를까..고민이 되네요..

37개월이면 여유가 있으시니 책많이 읽히시면서 관심있어할때마다 꼭 짚어서 다시 읽어주시고 하심 되겠네요.
그렇게하다가 책제목을 외우더니 그 글자를 익혀버리더라구요. 울아들 그런식으로해서 글자 많이 알게됐어요^^

우리아이도 다알아도 교육하려면 안되더니만 6살되니까 걍다읽더라구요 그떄까지 기다리기 엄청힘들었어요

저두 이제 한글교육시작하는데... 엄마표 플래쉬 카드를 만들고 있는데.. 흥미를 느끼고 잘 따라주는거 같아요~

저도 아이낳고 의욕이 넘쳐 앞선마음에 아기나라, 한글나라 등등 일찍 시작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늦게 한글뗐어요. (적기가 있는듯)
남자아이인 경우는 언어가 대체로 늦은편인데 엄마가 성급한 마음에 일찍한다고 빨리 떼는 것 아닌듯..
그리고 카드식 수업 그다지 좋은건 아닌것 같고 아이가 연필들고 쓸 수 있는나이되면 쓰면서 학습하는 편이 나을것 같아요.
또 예전에 독서지도사가 책읽으면서 손가락으로 짚지 말라고 하더군요..
콩나물 시루에서 콩나물 자

보통 아이가 한글에 관심을 가지고 자꾸 물어볼때 그때가 한글을 가르칠 적기라 그러더군요....
저도 그렇게 해서 효과봤습니다. 아이는 아직 별로인데 너무 일찍부터 하면 시간도 오래걸리고 아이도 흥미를 잃는다구요...저도 플래쉬카드나 책을 이용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