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초부터 새로 일하느라 딸아이한테 신경을 많이 못썼어요. 올해는 새로 들여준 책도 없을 정도입니다.
요즘 점점 책이랑 멀어지고 TV에 빠져사는 딸을 보니 아차~~싶더군요.
그래서 새로 전집을 들이고 저녁시간이라도 좀 읽어주려구요.
그동안 별로 들여준것도 없네요....

프뢰벨 영아다중 1 - 친한 언니가 물려준 책인데 아주 좋아했어요.
명품꼬마 그림책 - 그럭저럭... 좋아하는 책은 정말 많이 보고 별로 안보는 책도 있고...
오줌싸개 꼬마 그림책 - 아주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하는 책이예요. 합지본을 아직 좋아하고 양장본은 그럭저럭...
코코몽과 좋은습관들이기 - 이건 정말 한때 매일 한질을 몇번씩 읽어야할정도로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하는 편이예요.
재미주 -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보리세밀화 자연관찰 15권 - 잘 뽑아오기는 하는데 아주 좋아하는것 같지는 않아요.
잼잼잉글리쉬- 영어로 잃어주는건 싫어해요. 그림만 잘 보네요.
기타 단행본 30권쯤 - 단행본은 반반정도인데 요즘은 나도나도랑 보들북 시리즈를 아주 좋아합니다.(동요, 동시)

본격적인 자연관찰이 없는데 재미주나 보리자연관찰에 그닥 흥미를 나타내지 않아 망설여지네요.
전래동화쪽이 필요할까요?
어떤 부분을 앞으로 추가해야할지 좀 추천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