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나름 책을 좋아한다고 자만한것이 잘못인지..

요즘 책도 잘 안읽는것 같고 너무 소심한 아이라 책만보고있는것보다는 몸으로 움직이게 하고싶어서...

발육도 늦은편...놀잇감으로 놀게했더니..

점점 책을 안보려하는것 같더라구요...남자아이가 조심스러우니 그것도 속상하더라구요....그래서

새책도 들일겸... 육아에 좀 신경좀 쓰려고 푸름이닷컴을 아~ 주 오랜만에 들어가보았지요..

그곳에서 정말 충격을 받았네요...

왠지 우리아이만 뒤떨어지는듯하면서 내가 제대로 못해주는건 아닐까...

맘들이 갖고있는책이 울 아들20개월보담 훨~~씬많은데도 더 들이려고 질문하는걸읽고...

소신껏 있는책으로 친해지게 만들자는 생각이 흔들리기까지 하더라구요...

제가 원래 책을 잘 안읽어서 아들에게만은 책과 친하게 만들겠다는 첨생각이 점점 무뎌지고 있었네요..

읽어달라고 가지고 오면 귀찮아하고...

원래 좀 늦은아이니깐 천천히 기다리자~라고 맘을 비우기만하고...

내새울껀 집중해서 책읽는거였는데...이젠 그마저...

그래서 너무도 안보는 자연관찰보담 한단계낮은 보리세밀화도 주문하고..

창작다음단계질문도 해서 조언도 구했네요...

대략 기준이 세워지기는 하는데..

헤밍웨이 생활동화나..곰곰이...차일드애플을 추천하시더라구요...

은물도 나중에 하라는 조언도 너무 감사했구요...

영어에도 노부영이라고 첨 들어보았네요...

검색해보니..그렇게 유명할수가..

그래서 단행본으로 구입하려는데...

첫영어책으로 어떤걸 사야는지 ...

종류가 넘 많아서...ㅠ.ㅠ

3~4권추천좀 해주세요...

이런사이트를 미리몰랐던게..넘 바보같아요...

글구 제 글에 도움말씀 주신분덜두 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