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큰애가 40개월인데 아직도 똘망똘망 너무 좋아하고 씨디 틀어 놓으면 둘째보다 더 책장 넘기기에 열중해요. 님의 큰애가 책읽기가 잘 되어 있지 않다면 똘망똘망 괜찮을 것 같아요. 우리 둘째도 아침에 눈뜨자마자 똘망똘망 꺼내올 정도에요. 큰애는 글자도 모르는데 제목 척척 외우구요.

16개월 아이가 첫째라면 모를까 똘망똘망이 내용이랑 구성은 좋아도 좀 아깝지 싶어요. 맘에 두시는 책에 일곱색깔무지개가 있으시던데 그 책을 들이시면 어떨까 싶네요. 작은 아이 합지본은 마꼬로 활용해 보시고요. 글밥이 많지 않아서 큰 아이랑 같이 봐도 좋고요. 저희도 작은 아이가 여자라서 그런지 샘이 많아서 오빠 책 읽어주고 있으면 어디에서는 와서는 무릎에 파고 들어서 같이도 잘 보거든요. 국내 창작이라 그림도 정감있고 내용도 재미있어요. 그림 중에 자연

저도 똘망똘망이랑 재미둥이 중에 고민중이에요
울애들은 16개월이랍니다 .. 재미둥이쪽에 쫌 기울긴했지만요 흐흐 ^^

첫째를 생각하신다면 글뿌리 성장이 좋겠구요 둘째를 생각하신다면 재미둥이가 좋겠네요. 똘망똘망은 제가 몰라서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그리고 일곱색깔무지개는 강추하고 싶어요. 주변에서 대박난 책이예요. 우리 딸도 제일 처음 무지개책 접했을때 한권을 열번정도나 계속 또 읽어줘 또 읽어줘 그러더군요. 내용도 재미있고 느낌도 부드럽고 엄마가 봐도 호감가는 책이랍니다.

울 딸 19개월때 재미둥이 들였는데 잘 봐요...
저라면 일곱색깔 들여줄꺼 같아요...
책이 어려워두 엄마가 읽어주기 나름이라구 생각하거든요 ^^;
좋은 책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