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맘에서 휴직맘으로 열심히 두 공주를 키우고 있는 맘이에요.

저희 공주는 제가 키우지 않고 친정엄마가 키워주셔서 책은 그렇게 많이 읽히진 못한 듯 싶어요. 그래도 나름대로 열심히 읽어 주었는데 말이지요.^^

보리 세밀화, 한국삐아제 1,2 그림책. 애플비 , 단행본 사과가 쿵, 안돼 데이빗, 구름공항, 멋진 내 얼굴 표정, 입이 큰 개구리, 사랑해 사랑해, 12띠 까꿍, 물려 받은 몇 권의 책들. 리틀스토리북스, 뉴재미둥이, 달님그림책, 딱정벌레, 한솔 자연관찰이렇게 읽혔어요. 영어는 단행본 몇 권이랑 베이비 피카부 열심히 읽어 주고 있답니다.
지금 위대한 만남 병아리, 토끼, 사슴 읽고 있어요. 중고로 겨우 구해 읽히고 있는데 은근 괜찮더라구요.

그런데 창작동화가 더 있으면 싶어서요.

지금 우리 공주는 36개월 들어갔구요. 몬테소리 글끼말끼가 우리 창작이라 괜찮다고 해서 우리 창작도 함 들여주고 싶어서요.

가격이 세다보니 어떤지 궁금한데 제가 사는 지역 도서관은 이 책이 없네요. 그리고 몬테소리는 영사분께 살 때 다 정가인가요?
아님 혹 더 싸게라도 살 수 있나요?
중고로 들일까 하다가 둘째가 하도 찢고 그래서 그냥 사서 에이에스 받을까 싶어서요.

더 좋은 책이 있음 추천 부탁드려요.

추석인데 이상하게 마음은 무겁네요.
왜 명절인데 마음이 무거운지..쩝.